들어가며
라이프스토리 프로젝트: 동화 같던 환상이 깨지면 삶은 어떻게 될까
1부 삶의 형상
1장 선형적 삶이여, 안녕: 예측 가능성의 종언
2장 비선형적 삶 끌어안기: 질서를 벗어난 삶의 의미
3장 삶의 지진: 인생에 지진이 나면 겪게 되는 일들
4장 의미의 ABC: 당신의 삶은 어떤 형상인가
5장 형상변경: 변화의 시기에 의미를 만드는 방법
6장 빗속에서 춤추는 법 배우기: 새로운 생애전환 모델
2부 삶의 재구성
7장 인정하기: 감정을 확인하라
8장 기념하기: 변화의 의식을 치르라
9장 포기하기: 과거의 마음가짐을 버리라
10장 창조하기: 새로운 일에 도전하라
11장 공유하기: 타인의 지혜를 구하라
12장 개시하기: 새로운 자아를 드러내라
13장 진술하기: 새롭게 이야기하라
나가며
꿈과 꿈 사이에서: 성공적인 생애전환의 비밀
감사의 글
라이프스토리 인터뷰 질문지
함께 읽어볼 만한 책
참고문헌
‘평생직장’에 다니며
‘생애주기’에 따라 가족을 이루고
‘중년의 위기’를 겪는 삶은 끝났다
브루스 파일러는 베스트셀러 작가, 유명 방송 진행자 그리고 사랑스러운 쌍둥이 딸의 아버지였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어느 날 희귀성 골육종을 진단받는다. 또 금융위기의 여파로 파산 위기에 몰렸으며, 설상가상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던 그의 아버지는 자살 시도까지 시작한다. 이러한 ‘삶의 지진’을 겪는 사람이 자신만은 아니리라 생각한 파일러는 ‘라이프스토리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미국 전역을 돌며 225명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그는 ‘평생직장’에 다니며, ‘생애주기’에 따라 가족을 이루고, ‘중년의 위기’를 겪는 “선형적 삶은 끝났다”라고 단언한다. 누구나 두 번째, 세 번째 삶을 준비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건강 이상부터 경제적 어려움, 가족의 죽음까지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온갖 삶의 위기를 52가지로 분류하고, 참가자들이 각각의 위기를 어떻게 생애전환의 기회로 삼아 삶의 다음 장으로 나아갔는지 모든 패턴을 분석한다.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혼란을 헤쳐나갔는지 공유함으로써 더 유용한 접근법을 찾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는 저자의 말처럼, 독자는 자신이 겪고 있는 위기를 먼저 겪은 이들의 생생한 경험을 전해 들을 수 있다. 어린 자녀들이 번갈아 암 병동에 들어간 앤 레이머, 큰 사고를 겪은 후 오히려 새 꿈을 찾은 데본 굿윈 등 책에 소개된 프로젝트 참가자의 사연은 깊은 공감을 일으킨다.
혼란의 한가운데에서 새롭게 출발하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생애전환의 7가지 도구
“변화를 받아들이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여정의 필독서.”
- 찰스 두히그,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습관의 힘』 저자
“중대한 변화에 대처할 실용적 방법을 제시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책에 따르면 생애전환에는 3가지 국면이 있다. 돌아오지 않을 과거를 애도하는 ‘영원한 작별’, 낯선 상황에 적응하는 ‘혼란의 한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