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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른이라는 혼란 : 인생의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는 당신을 위해
저자 박경숙
출판사 와이즈베리
출판일 2023-01-15
정가 17,000원
ISBN 97911684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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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인생을 표류하게 만드는 ‘혼란’
프롤로그 - 시장에서 커피를 파는 여자

Part 1. 혼란의 증상 -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정신이 없다
1. 혼란으로 괴로운 사람들
늘 정신이 없다는 미혼 직장인 / 6개월 이상 회사를 버티지 못하는 명문대 졸업생 / 무엇 하나 끝내지 못하는 사람 / 욕망만 따르다 몰락한 오스카 와일드 / 쫓는가? 쫓기는가? 쫓기면 곧 혼란이 올 것이다 / 혼란에 빠지기 쉬운 사람의 특징 /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다 가지고도 죽고 싶었던 사람

2. 혼란이 만들어내는 일상
자유가 혼란으로 / 혼란의 증상 / 혼란을 일으키는 잡동사니들 / 끝내지 못한 일이 혼란의 근원이다 / 두려움이 혼란과 비만을 부른다

3. 여러 가지 혼란
급성 혼란 / 만성 혼란 / 심리적 무질서 / 의식하는 혼란과 무의식적인 혼란 / 서양의 혼돈: 카오스 / 동양의 혼돈: 질서의 씨앗
[내가 만난 혼란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Part 2. 혼란이 생기는 이유 - 문제는 엔트로피 증가야
1. 자연 법칙이 만드는 무질서 - 엔트로피 증가와 무질서는 자연의 법칙이다
나는 왜 정신이 없어졌을까? / 심리적 엔트로피 / 자연의 법칙: 엔트로피 증가 법칙 / 자유가 크면 엔트로피가 높다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쓸모없어진다 / 엔트로피 증가는 운명인가? / 할 일이 많을 때 엔트로피가 높아지는 이유 / 엔트로피 양이 의식의 수준을 결정한다 / 엔트로피가 극대일 때 죽음이다 / 불교 탐진치와 마음의 세 문제

2. 뇌가 만드는 혼란 - 미친 뇌가 나를 지배한다
혼란을 만드는 하이퍼그라피아 / 천재들의 자살 이유 / 뇌가 변하면 성격도 변한다 / 성격은 전전두엽이 결정한다 / 혼란을 일으키는 뇌: 전두엽 / 명상으로 뇌의 혼란을 잠재운다 / 명상과 기도는 마음의 힘을 길러준다 / 뇌와 마음 훈련은 성격을 바꾼다

3. 성격이 만드는 혼란
성격은 마음의 얼굴이다 / 두 개의 인격이 매일 치열히 싸우던 경계성 인격 장애자
인생을 표류하게 만드는
‘고엔트로피’ 상태 벗어나기

학습된 무기력은 무언가를 할 수 있음에도 할 수 없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내적 저항은 해야 할 중요한 일을 하지 않고 버티게 만든다. 인지과학자 박경숙은 〈문제는 무기력이다〉, 〈문제는 저항력이다〉를 통해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그리고 이 책들은 지금까지도 ‘마음 문제’를 다룬 최고의 명저 중 하나로서 각종 미디어에 끊임없이 인용되고 있다. 이후 수 년 만에 밝히는 마음 문제의 마지막 퍼즐, ‘혼란’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모를 때, 하나의 일을 해내는 중에 다른 일에 마음이 가는 경험을 하곤 한다. 그러다 결국 스스로 하고 싶어 시작한 일이 어느 순간 ‘하기 싫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바로 엔트로피 증가가 만드는 ‘혼란’이다.

이 책은 자연 법칙(열역학 제2법칙이 만들어내는 심리적 엔트로피 증가가 의식의 무질서로 변화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 해법으로 다시 의식의 질서를 찾아 꿈꾸었던 인생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게 해주는 ‘의식의 자각적 통제’ 방법을 제안한다.

1부는 혼란의 증상, 무질서의 양상에 대해 소개하고 2부는 그러한 혼란이 생기는 이유를 설명한다. 3부는 의식의 질서를 찾는 법과 그때 성장하는 의식의 수준을 설명한다. 4부에서는 혼란에서 질서를 만들 때 발생하는 2차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음의 성장 모델을 만들기 위해 네 명의 노벨 수상자 이론을 차용했고, 이들의 이론을 결합한 메타코스뮤카 Meta-Cos-MEWCA 모델을 제안한다.

지금 겪고 있는 그 혼란은 당신 탓이 아니다
자연의 법칙에 맞서 내 머릿속 질서를 찾는 법!

혹시 당신은 지금 표류하고 있는가? 길이 보이지 않아 곤혹스러운가?
길을 잃은 느낌, 출발할 때는 분명 목적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중간에 목표가 사라져버리진 않았는가? 설사 목표가 희미하게 기억난다 해도 이정표가 보이지 않아 막막하지는 않은가? 어디로 가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