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를 이루되 휩쓸리지 않는다.
和而不流 화이불류
우리는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살아야 한다. 그러나 세상의 고정관념, 상식, 통념, 부도덕한 풍조나 물질만능주의에 너무 쉽게 휩쓸리며 살아간다. 사람들과 어울리지만, 자기만의 중심축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세상과 조화를 이루면서 자신의 굳건한 철학이 있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 삶이란 사람들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결국 평생을 홀로 걸어가는 길이 인생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내공이 필요한 시대,
흔들리는 나를 다잡아주는 고전 수업
지금의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앞으로는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지금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너무나 많은 숙제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인생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내려놓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길을 잃기도 한다. 그저 순수하게 삶 자체만을 열망했던 시절은 모두 지나 이제는 성인이 되었고 우리 앞에는 너무 많은 물질적 가치와 결정들, 의무만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이런 현실의 풍경 앞에 저자는 ‘고전’이라는 해결책을 우리 앞에 내어 놓는다. 그 속에서 당신과 같은 고민을 하며, 당신과 같이 행복하게 살고자 했던 이들이 깊은 고뇌 끝에 얻어낸 한 줄의 대답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 수 없다면 맹자의 도덕과 윤리를, 논어의 용기와 패기를, 사기의 대범함과 결단력을 빌리라고 말한다. 이렇게 매일 아침 만나는 사색의 시간은 당신을 곧게 선 삶의 주인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365일 고전을 늘 내 곁에
매일 아침 만나는 지혜와 사색의 시간
예로부터 재주가 많은 자는 고생이 많지만, 지혜가 많은 자는 근심이 없다고 했다. 그만큼 인생을 지혜롭게 사는 혜안을 갖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나의 삶이 행복해지는 순간 가족과 친구, 주변 사람 모두의 삶도 지금보다는 한결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망설임, 두려움, 실패와 좌절, 거절, 가난, 부족함 등 역시 신이 우리에게 준 축복이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