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PART 1
소명과 하나님의 시간
01 내 삶은 우연히 존재하지 않는다
02 시간은 현재적이며 미래적이다
03 시간을 잇는 자와 끊는 자
04 소명의 시작은 우리가 아니다
PART 2
하나님의 시간을 잇는 자
05 소명을 어떻게 깨닫게 되는가?
06 우리의 소명은 끊임없이 공격받고 있다
07 소명을 받은 자는 이렇게 산다
08 소명 받은 자의 중심은 사랑이다
PART 3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
09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소명자들
10 평범한 것이 위대하다
11 나를 통해, 나에 의해, 나와 함께
12 지금 나의 자리에서부터 시작하라
에필로그
“평범한 삶이 특별한 삶으로 바뀐다!”
하나님은 각 시대 속에 저마다의 그리스도인을 부르신 목적과 이유가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연속성 가운데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도록 하신 것이다. 저자는 이 하나님의 소명이 특별한 소수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깨달은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주어졌다고 말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이 하나님나라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이어지고 있는 ‘하나님의 시간’임을 깨달으라고 강조한다. 오늘이라는 시간을 어떤 삶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삶, 위대한 소명자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강력히 도전한다. 하나님의 소명을 따라 살고 싶은 청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책 속에서
소명은 단순히 내가 어떤 일을 감당하느냐를 넘어선다. 하나님의 초대를 받고 지금이라는 나의 시간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의 문제이다. p.29
자신의 자리를 아는 사람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날 것이다. 다윗과 같이 왕의 자리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애쓰기를 원한다고 고백하는 자가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알고 그 자리를 지키며 애쓰는 자가 진정한 소명자이며 하나님의 초청 가운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동참하는 자이다. p.51
내 존재 자체를 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다.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보더라도 분명히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고, 자신이 누구의 향기이며, 누가 쓴 편지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p.65
내가 소명을 깨닫지 못한다고 해서 소명의 삶을 살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는 지금 나의 정확한 소명을 모르지만, 오늘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따라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소명을 다하고 있는 사람일 수 있다. 우리가 대부분 여기에 해당한다. p.82
소명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만만치 않다. 소명은 그냥 주어진 일이나 직업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싸움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