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가 자라나 엄마가 되기까지
인생의 소중한 것을 알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인생은 각자의 방식으로 열정적으로 즐기는 아름다운 모험이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손녀에게 ‘목록’이 적힌 종이를 전달합니다. 그 목록은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기 전에 해봐야 할 바보 같은 일들이었어요. 우주에서 가장 높은 아이스크림콘 만들기, 떨어지는 눈송이 혀로 받아먹기, 어마어마하게 큰 나무에 올라가기, 거실이나 부엌에 이불로 오두막 짓기, 이 세상에 혼자 있는 것처럼 목청을 높여서 노래 부르기 등 …
소녀는 자라면서 자신이 경험하는 것들의 목록을 완성해 갑니다. 그런데 10대 소녀로 성장하며 할아버지의 목록에 적힌 일을 예전보다 덜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제 엄마가 된 소녀는 어른의 세상에서 살다 보니 소중했던 그 목록을 까먹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어린 아들이 벽장 속에서 소중한 목록을 발견하게 되고 엄마와 아들은 함께 목록 속의 ‘모험’을 합니다.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인생은 누구에게나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모험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보아도 공감할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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