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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Chapter 1 제멋대로 하는 지휘관
[Note 1. 부하들 얘기 좀 들어 보세요]
1 꽃대를 꺾으면 꽃이 죽는다 (지휘관을 보고 장기지원을 한다
2 누구나 초급간부 시절이 있었다 (초보자와 겨룰 때는 핸디를 준다
3 쉽게 전달하라 (초급간부와 눈높이를 맞춰라
4 퇴근 후는 지휘권 밖이다 (사생활을 침해하지 말 것
5 음주 후 부대 복귀는 노! (부하들에게 민폐가 될 수도 있다
6 일방적인 소통은 쇼다 (소통한다면서 혼자 말하지 말자
7 지휘관의 말의 무게 (지휘관이 하는 말은 파장이 크다
8 결정하는 말에 신중하라 (검토한 후에 대답하기
9 가시 돋친 말을 삼가라 (입장 바꿔 생각하라
10 부하와 간격을 좁혀라 (세대차이로 쉽게 결론짓지 말자
11 부하는 자판기가 아니다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마라
12 같은 동문만 선택하지 마라 (모두 나의 부하다
13 마음의 건강을 살펴라 (마음을 잡아 주는 것도 지휘관의 역할
[Note 2. 이것만은 하자]
1 취임사는 짧고 명확하게 (핵심가치를 담아라
2 보고서 검토할 때 이것만은! (지침을 주려면 알아볼 수 있는 글씨로
3 회식에서는 자나 깨나 말 조심 (자신 없으면 음주를 피하라
4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라 (시끄러워질까 봐 숨기면 더 불거진다
5 고충처리는 신고자 보호부터 (동굴 속에 숨겨라
6 실수를 가혹하게 처리하지 마라 (의욕을 꺾으면 앞으로 잘할 수 없다
7 부대를 바꾸려면 시간을 갖자 (자연스러운 물길을 만들어라
8 현장을 자주 둘러보라 (책상에 앉아서는 답을 찾을 수 없다
9 선두라고 자만해선 안 된다 (선두주자는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10 수많은 목소리에 휘둘리지 말자 (진중하게 살피고 결정하라
11 부대 사고 시 수습에만 전념하라 (인터넷 댓글에 동요하지 말 것
12 동기를 계급으로 구분하지 마라 (친구는 계급장보다 오래간다
13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라 (리더의 임무는 선택과 결심
14 추천은 신중하게
험난한 군생활을 헤쳐 나갈 104가지 팁
―초급간부·참모·지휘관이 꼭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군 간부는 부대 내에서 동료, 상관, 부하들과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한다. 퇴근시간이 있다고는 하나 당직근무와 대기가 많은 군대의 특성상 24시간 부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상하 관계도 엄격하다 보니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서로 신경을 곤두세우는 일이 일어나고, 때로는 부대 내 괴롭힘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부대 생활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관을 만날 때도 있고, 나를 시기 질투하는 동료가 있을 수도 있다. 말귀를 못 알아듣는 부하는 또 어떤가? 군대란 무수한 인간 군상을 목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른 사회에서 만났다면 피해 갈 수도 있는 사람을 군대에서는 그럴 수 없다. 정해진 기간 동안 그런 상관을, 그런 부하를 견뎌 내야만 한다. 나 자신을 잘 지키면서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교육기관에서는 군 간부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싸움의 기술을 모두 가르쳐 주지만 부대 내에서 부딪히게 될 인간관계, 또는 경험을 통해 쌓이는 업무 노하우 등을 미리 알려 주지는 않는다. 내가 직접 부딪쳐 깨지고 배울 수밖에 없다.
초급간부는 처음 부대에 배치받으면 업무도 생소하고 상관들과 관계도 어렵기만 하다. 참모와 지휘관도 자신의 자리에서 겪는 어려움이 있다. 동료들 간의 이해관계 충돌, 상관의 무리한 요구, 부하들에게 말 못 하는 답답함……. 모든 간부들은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이다. 군생활에서 이런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직책별, 상황별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은 지침서”
이 책은 초급간부부터 참모, 지휘관, 그리고 군무원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꼭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제시함으로써 조화롭고 편안한 부대 생활을 돕는 지침서이다. 100가지가 넘는 사례를 통해 직책별 주의사항, 상황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