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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학교를 떠난 아이들,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 학교 폭력의 현실과 해결 방안을 위한 길라잡이
저자 김양식
출판사 도서출판학이사
출판일 2023-02-06
정가 14,000원
ISBN 979115854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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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며
영원한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는 학교폭력

1부 폭력은 버릇이 아니라 병이다
상상을 초월한 패드립 / 한여름의 학생야영장에서 / 아이들이 요구하는 합의금 /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진로 / 학교폭력, 저지른 아이들이 다시 저지른다 / 아이들의 이상한 게임 / 지난밤에 생긴 야릇한 추억 / 데이트 폭력을 일삼는 아이들 / 도박 중독으로 세상을 떠나는 아이 / 먹는 물통에 이물질을 넣었어요

2부 부모가 달라져야 학생이 변한다
졸업과 동시 생활기록부 삭제를 요구한 아버지 / 자식 교육을 잘못한 부모 불찰입니다? / 아이들의 사소한 말다툼이 부모싸움 된다 / 고소와 고발이 난무하는 시대 / 아이들보다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들 / 체육복 등교를 허용해 주세요 / 교복이 사라지고 있다 / 별난 학부모 / 학교를 우습게 아는 사람들 / 어른들의 진상, 아이들의 진상

3부 작은 칭찬으로 아이는 변한다
아이들의 습관적인 거짓말 / 청소년 흡연이 위험한 이유 / 청소년 흡연의 원인과 민원 / 상·벌점제도에 민감할 아무런 이유 없다 /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기 / 관심받고 싶은 아이들 / 작은 칭찬으로 아이들은 변한다 / 상습 지각을 악용하는 아이들 / 가출하는 아이들은 부모가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 가을 체육대회와 축제가 필요한 이유

4부 모든 아이들은 행복해야 한다
학교폭력이란? / 더 이상 아이들을 법의 굴레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 / 기물을 고의로 파손하는 아이들 / 인사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이다 / 말썽꾸러기들과 템플스테이 / 학교를 떠난 아이들,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 대부분의 아이들은 예의 바르고 착하다 / 학교를 떠나는 선생님 / 교권과 교사 인권이 사라지고 있다

에필로그
낙동강 자전거 길 389km, 우리들의 도전
학생부장 선생님의 눈으로 본 학교 폭력의 현실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 언젠가부터 학교 폭력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학교에는 폭력을 장난으로 포장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들은 상처받은 친구에게 미안함을 갖지 않는다. 그저 친구 간의 장난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난으로 포장된 폭력은 피해 학생에게는 평생 치유되지 않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

대부분의 선생님이 꺼리는 학생부장과 생활지도를 20년 넘게 맡은 김양식 선생님은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아픔과 안타까움을 보았다. 폭력으로 얼룩져 상처받는 아이들과 아이들을 대하는 학부모와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느낀 감정을 글로 남겼다. 저자는 아이들은 공부가 최선이 아니라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선생님의 학교 생활은 폭력과 갈등으로 다사다난하면서도 때론 감동적이고 마음 따뜻해진다.

모든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

책은 ‘폭력은 버릇이 아니라 병이다’, ‘부모가 달라져야 학생이 변한다’, ‘작은 칭찬으로 아이는 변한다’, ‘모든 아이들은 행복해야 한다’ 4부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 학부모, 민원인과 동료 교사 등 학교와 관련된 인물들을 대하며 벌어지는 일을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저자는 말썽꾸러기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낙동강 자전거 길 389km를 며칠 동안 자전거로 달린다. 그런 육체적 고통을 겪으면서 격동기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한다.

학생부장 선생님이자 학부모, 어른으로서 학생을 대하는 저자의 태도와 성찰을 보며 학교가 단순히 수업만 하는 곳이 아니라 전인 교육과 인성 교육에도 힘쓰는 장소임을 체감하게 된다. 진정 아이들을 위하는 길이 어떤 것인지, 학교폭력의 배경에 무심하고 이기적인 학부모와 어른들이 있는 것이 아닌지 반성하게 되는 학생생활지도 길라잡이이다.

추천사

흡연은 격동기 청소년의 폭력과 문제행동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금연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흡연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