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초등 아이들의 ‘읽기 뇌와 쓰기 뇌’를 위하여
1장 정보활용 능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활용 능력
두뇌발달의 기본은 언어다 / 정보활용 능력을 키우는 독서 / 정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라 / 컴퓨팅 사고력으로 정보가 작동하게 하자 / 언어의 힘을 컴퓨팅 사고력으로 확장하려면
[TIP] 언어의 힘을 컴퓨팅 사고력으로 키우는 6가지 부모 길잡이
새로운 정보가 아이의 뇌를 탄력적으로 만든다
오스벨의 학습 이론 / 새로운 지식이 의미학습이 되려면
[TIP] 뇌를 탄력적으로 만드는 6가지 의미학습 독서법
흥미를 느끼게 하는 정보는 아이를 독서에 몰입하게 한다
독서와 호기심
[TIP] 호기심을 키우는 6가지 독서법
독서에 도전적인 과제를 주어라
자기결정성 / 유능감이 독서를 도전적인 과제로 이끈다
[TIP] 도전적 독서로 이끄는 6가지 양육 길잡이
독서를 통해 감동하게 하라
독서를 통한 감동
[TIP] 독서를 통한 감동 6가지 양육 길잡이
정보활용 능력에 미치는 스토리의 영향력
스토리의 힘
[TIP] 스토리의 힘으로 이끄는 6가지 부모 길잡이
2장 읽기 뇌와 쓰기 뇌
국어를 잘하는 뇌를 만들려면
국어 영역은 좌뇌에 특화된다 / 초등 국어의 뇌 발달
[TIP] 국어의 뇌 발달 6가지 부모 길잡이
읽기 뇌를 효율적으로 발달시키려면
읽기 뇌 / 읽기의 발달
[TIP] 읽기를 효율적으로 발달시키는 6가지 양육 길잡이
쓰기 뇌를 활용해 양뇌를 통합하라
글쓰기의 뇌 / 쓰기를 할 때 필요한 능력 / 학년별 글쓰기의 발달
[TIP] 글을 잘 쓰게 하는 6가지 부모 길잡이
배경지식으로 문해력을 높여라
배경지식이 작업기억력을 키운다 / 배경지식과 의미덩어리 만들기
[TIP] 배경지식을 높이는 6가지 부모 길잡이
독서를 통해 작업기억력을 높여라
학령기 작업기억력의 발달 / 작업기억의 뇌
[TIP] 작업기억을 키우는 6가지 부모 길잡이
창의력을 키우는 독서 방식
국어는 도구과목으로 모든 과목 공부의 밑바탕
연구에 의하면 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는 만 6세~12세 시기이다.
국어는 수학, 과학, 사회 등 다른 과목의 도구과목으로서도 중요하다. 읽기와 쓰기는 사실상 ‘생각하기’이다. 국어 과목뿐만 아니라 수학 과목도 ‘생각하기’의 학문이다. 사회 과목에서는 읽기 자료로, 과학 과목에서는 실험과 탐구활동 형태로 ‘생각하기’가 필요하다.
아이가 읽기를 못하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지 못하고, 문제를 해석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어서 시험성적도 나쁘다. 반면 읽기를 잘하면 저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으며, 그것을 장기기억에 더 잘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과목들도 더 수월해진다. 초등 때 국어실력이 중고등학교 때 다른 과목들의 성적까지 끌어 올리는 토대가 되는 것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력 격차가 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능숙하게 읽을 수 있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격차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커진다. 캐나다의 응용 심리학자 키스 스타노비치에 따르면,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은 1년에 약 10만 단어 정도를 읽고, 평범한 아이들은 100만 단어 정도를 읽지만, 유창하게 잘 읽는 아이들은 약 1,000만~5,000만 단어까지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와 잘 읽는 아이의 지적능력은 시간이 갈수록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초등 매일 읽고 쓰기의 힘
읽기와 쓰기의 힘은 문해력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학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기초이다. 또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사회와 대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적활동과 감성, 정서의 기반이 되기도 한다.
읽기와 쓰기를 잘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요구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다른 사람과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위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정서적, 사회적, 인지적 발달이 빨라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읽기와 쓰기의 힘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활동의 기본이 되며, 아이들 삶 전체에 광범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