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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몬테크리스토 백작. 1
저자 알렉상드르뒤마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2-03-28
정가 16,000원
ISBN 9788937403866
수량
제1장 마르세유 도착 ...13
제2장 아버지와 아들 ...28
제3장 카탈로니아 마을 사람들 ...41
제4장 음모 ...60
제5장 약혼 피로연 ...72
제6장 검사 대리 ...95
제7장 심문 113
제8장 이프 성 ...132
제9장 약혼식 날 밤 ...151
제10장 튈르리둥의 서재 ...162
제11장 코르시카의 귀신 ...177
제12장 아버지와 아들 ...191
제13장 백일 정치...203
제14장 성난 죄수와 미친 죄수 ...219
제15장 34호와 27호 ...239
제16장 이탈리아의 학자...270
제17장 신부의 방 ...287
제18장 보물 ...319
제19장 세번째 발작 ...341
제20장 이프 성의 무덤 ...359
제21장 티불랭 선 ...368
제22장 밀수업자 ...388
제23장 몬테크리스토 섬 ...401
▶ 그는 를 창조해 낸다. 사람의 영혼을 파고 들어가 거기에 씨를 뿌린다. 그곳에는 찬란한 빛과 정오의 태양 같은 밝음이 있다. - 빅토르 위고
▶ 몬테크리스토, 감미로운 광기가 넘쳐흐른다.- 발자크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은 바로 이다. - 마르케스

1802년에 태어난 알렉상드르 뒤마가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는다. 흔히 프랑스 문학사에서 뒤마는 위고와 비교되는데 위고와 같은 해에 태어난 것도 이 두 작가의 운명이라고 할 만하다. 그 동안 프랑스의 비평계에서는 위고를 위대한 작가로 치부한 반면 뒤마는 위고의 그늘에 가려져 라는 멍에를 지고 있었다. 이제 뒤마 탄생 200주년을 맞아 프랑스에서는 뒤마 영화제와 심포지엄, 작품 낭독회, 뒤마 관련 미술 전시회, 서한집과 문집 발간, 학술대회 등 여러 가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프랑스의 위인들 가운데 위인들만이 묻히는 영광을 누리는 팡테옹에 올해 가을에 이장될 계획이다.
뒤마에게 문학적 명성을 안겨준 작품,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나오기까지
빅토르 위고의『레미제라블』이 그러하듯이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그 시대가 낳은 작품이다. 뒤마는 프랑수아 피코라는 실재 인물의 삶에서 소재를 얻었다고 한다. 파리 경찰 기록 보관소에서 그가 찾아낸 한 사건의 경위는 대략 다음과 같은 줄거리이다. 1807년, 프랑스 남부 출신의 피코라는 한 청년이 영국 스파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 카페를 경영하던 마티외 루피앙이 피코와 그의 약혼녀 마르가리타와의 사랑을 시기한 나머지 친구인 피코를 모함한 것이다. 그리하여 피코는 피에몬테에 연금되었다가, 프네스트렐의 한 성에 감금되었다. 거기서 피코는 어떤 이탈리아 사람을 섬겼는데, 그가 가족에게 버림받은 채 죽게 되자 피코에게 숨겨둔 보물을 일러주었다.
1814년 나폴레옹의 몰락으로 자유를 찾은 피코는 이름을 조제프 뤼셰르로 고치고, 보물을 찾은 후 파리로 돌아왔다. 마가리타는 이미 루피앙과 결혼한 뒤였다. 피코는 변장을 하고 체포 당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