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해 일한다는 건 기쁜 일이야!”
다정함이 깃든 작은 행동으로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어린이 운동가 12명의 실제 이야기
세상에는 우리가 함께해야 할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 어떤 사람은 그 이웃들의 존재를 몰라서, 어떤 사람은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몰라서 함께하는 걸 망설인다. 여기, 다정함이 깃든 작은 행동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바꿔 나간 어린이들이 있다. 울퉁불퉁한 도로, 승강기 미설치 등의 이유로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이는 어린이, 어른들이 벌인 전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난민 캠프에 학교를 세우고 수학과 사진 찍는 법을 가르치는 어린이, 시각 장애인을 위해 세계 최초 로봇 안내견을 만든 어린이 등…….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는 어린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실었다. 태어나면서 비범하게 자란 위인들과 다르게 12명의 어린이는 나이는 어려도, 자신과 비슷한 나이에 현실을 변화시켰고 지금, 이 순간에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누군가의 다정한 언니, 동생, 형이었던 12명의 어린이는 우리 모두 언젠가 놀라운 일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음을 일깨운다. 어른들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다.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는다면 어린이도 세상을 바꿀 힘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의 역할과 미래를 향한 길을 알려 주는 책
《어제보다 더 따뜻한 오늘을 만들어요: 매일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 운동가 12명의 실제 이야기》에 소개된 12명의 어린이는 나보다는 타인을 위해 움직이고, 타인이 겪는 차별과 불평등에 대해 큰 목소리를 내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의 작은 행동이나 태도가 누군가에게는 한 줄기 빛처럼 따뜻하고 소중하다. 누구나 친절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길러 준다. 이 책의 12가지 일화는 실제 이야기라 더 특별하다. 나 역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