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1장 지각변동
회상: 2018년 발리 / 대륙 이동의 비유 / 다섯 가지 경제 요인들 / 경제 요인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불안정을 낳는다 / 코로나19: 회복탄력성 실험 / 더 높아진 리스크는 어딘가에 착륙할 곳을 찾고 있다
2장 인구 노령화
회상: 1959년 오샤와 / 대자연의 경제 동향 / 대자연에게 도움의 손길 내밀기 / 자연 금리
3장 기술 발전
회상: 공상과학의 발견 / 경제학과 인류의 역사 / 고통스러운 세 번의 산업혁명 / 4차 산업혁명
4장 불평등의 심화
회상: 아래에서 보는 시각 / 불평등에는 정치가 개입될 수밖에 없다 / 기술과 세계화는 소득의 양극화를 가속화한다 / 글로벌 공급망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가 / 정치는 변동성을 증가시킨다
5장 늘어나는 부채
회상: 소박했던 어린 시절 / 지속적인 부채 누적 / 정책이 부채 상승을 유도한다 / 정부의 채무 지속 유지 가능성
6장 기후 변화
회상: 어린 시절의 날씨 / 탄소 배출과 외부 효과 / 온실가스 배출 기준과 탄소세, 그리고 투자자 행동주의 /
7장 여러 요인들이 상호작용할 때 위험도는 높아진다
회상: 인생에서의 갈림길 / 불확실성 이해하기 / 상관관계와 경제 모델 / 나비 효과, 블랙스완, 카오스 이론 / 정치와 지정학
8장 실시간 위험 관리 코로나19 팬데믹
회상: 친정으로의 복귀 / 중앙은행의 역할은 무엇일까 / 경제 회복의 발판 마련하기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고려해야 할 것들
9장 인플레이션의 미래
회상: 나의 인플레이션 경험 / 물가상승 목표제는 효과가 있었다 / 부채와 인플레이션의 상호작용 / 인플레이션 리스크라는 위험한 폭탄 / 중앙은행의 독립성
10장 고용 시장의 미래
회상: 학위 수여식 / 일자리 변동성 / 고용 시장 파괴 / 인구 노령화와 미래 일자리 배치
11장 주택의 미래
회상: 가족 주택 / 자가 소유는 삶의 초석이다 / 주택 가격의 기본
세계 최고의 금융 및 경제전문가,
불확실의 시대에서 미래를 말하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경제 및 사회적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에서부터 위험을 관리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할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저자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기여하는 다섯 가지 주요한 요소(고령화하는 인구와 노동력, 기술 혁명, 기후 변화의 망령, 증가하는 정부 부채, 확대되는 글로벌 소득 불평등를 제시하고 이들 구조적 요인들의 상호작용이 일으킬 위험을 경고한다. 저자는 과거와 다른 이러한 모든 위험성을 약화시키기 위해 정책입안자들과 기업이 모두 생각을 달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 “세계 노동력의 상당 부분이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새로운 재정 모델은 실업의 주기를 최소화하고 사람들의 삶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 앞에 놓인 과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 부분 양쪽의 자원이 모두 필요함을 역설한다. 저자는 또 “인구 고령화는 앞으로 정부에 대한 요구를 증가시킬 것이기에 은퇴하는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다음의 큰 경제적 충격을 위한 자원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보육이나 새로운 인프라의 투자를 통해 정부가 경제의 기본 성장률을 높이고 스스로를 지탱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업 역시 직원들의 마음을 끌고 환경적이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사업 방식에 대한 주주들의 증가하는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 속에서
1장. 저자는 지각 변동으로 예측 불허의 쓰나미가 발생하듯이 경제에도 다섯 가지 요인들이 구조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인구의 고령화, 기술 발전, 불평등 심화, 부채 증가, 기후 변화라는 다섯 가지 구조적인 요인을 중심으로 그 특징적인 흐름과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영향력을 이야기한다.
2장. 경제 역사에 있어서 인구집단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저자는 고령화된 국가들은 노동력 부족을 채우기 위해 이민자들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