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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입자이론의 역사 : 다윈과 셰익스피어 사이에서
저자 폴 프램튼 외공저
출판사 동아시아
출판일 2021-12-28
정가 18,000원
ISBN 978896262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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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감사의 글
들어가며

1장. 고대 그리스인
2장. 신의 계획
3장. 르네상스
4장. 뉴턴의 중력
5장. 다윈의 진화
6장. 입자이론
7장. 혼돈이 정리된 질서를 찾아서
8장. 전기약작용의 통일
9장. 열려 있는 질문들
10장. 셰익스피어
<책속에서>
이러한 모든 놀라운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답하지 못하는 질문들이 존재한다(9장. 그중에는 표준모형에 여전히 남아 있는 많은 변수의 문제, 그리고 우주를 구성하는 에너지의 5%만이 보통 물질이며 나머지는 알지 못하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라는 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 저자인 우리의 자격은 무엇일까? 우리는 합쳐서 입자물리학에 관한 논문을 출간한 100여 년의 경험이 있고, 게이지이론이 시작된 후부터 그 혁명을 거치며 연구해왔다. 이제는 한발 물러나 지난 50년간의 입자물리학의 발전을 개인적 관점에서 바라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_9쪽, ‘서문’ 중에서


4장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게 될 아이작 뉴턴 경은 과학에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뒤를 잇는 계몽주의 시대의 거인이었다. 유럽에서 르네상스는 중대한 사건으로, 14세기 후반부터 17세기까지 로마 그리고 특히 피렌체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 시기 이전은 중세였으며, 북서쪽에서는 카롤링거 르네상스와 오토 르네상스가 짧게 있었다. 역사적으로 르네상스는 의미가 큰 시기이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관에서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관으로 거대한 전환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_73쪽, ‘3장 르네상스’ 중에서


초기의 양자 이론가들과 현대의 원자론자들은 대부분 마술사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볼프강 파울리는 현자로,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 에르빈 슈뢰딩거, 닐스 보어는 마술사로 간주된다. 아인슈타인이 1905년에 광자를, 파울리가 1930년에 중성미자의 입자를 제안할 때는 그들도 마술사처럼 연구했다.
1920년대 중반에 양자역학을 공식화한 것은 원자 물리학에서 혁명이었다. 뉴턴의 고전역학보다도 더 큰 혁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양자역학은 그리스 원자론자들의 가정들 중 하나였던 동일한 입자의 개념을 규정했다.
_ 138쪽, ‘5장 다윈의 진화’ 중에서


암흑에너지는 이론에 대한 큰 도전이다. 양자 중력에 올바르게 접근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 줄지도 모른다. 아직 만족스러운 양자 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