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첫 번째. 시작을 앞두고
캘리그라피를 만나다
캘리그라피, 잘하고 싶어요
준비물
붓펜 사용 방법과 바른 자세
/ 두 번째. 기초를 탄탄하게
선 연습
자음 쓰기
모음 쓰기
된소리 쓰기
겹받침 쓰기
/ 세 번째. 좋아 보이는 글씨 쓰기
방법 1. 자간을 줄이고, 조사는 작게, 띄어쓰기는 최소로 한다
방법 2. 퍼즐을 맞추듯이 획과 획 사이의 공간을 일정하게 한다
방법 3. 글자의 구조에 따라 높낮이에 변화를 준다
방법 4. 크기와 굵기의 차이를 만든다
방법 5. 배려하는 속 깊은 글씨를 쓴다
가독성 챙기기
/ 네 번째. 표정이 있는 글씨 쓰기
획으로 감성 표현
소리와 모양을 글씨로 표현
초ㆍ중ㆍ종성의 비율 변화
버들의 글씨 상상법
/ 다섯 번째. 구도가 있는 글씨 쓰기
단어의 구도
문장의 구도 Ⅰ
문장의 구도 Ⅱ
구도 표현 시 주의 사항
긴 문장 쓰기의 요령
/ 여섯 번째. 캐릭터가 있는 글씨 쓰기
버들꼬마체 | 버들아씨체 | 버들도령체
버들선비체 | 버들마님체 | 버들대감체
추천의 글. 김성장(시인, 세종손글씨연구소 대표
기초부터 탄탄하게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싶다면
바로 지금, 버들글씨와 함께 시작하세요!
수많은 캘리그라퍼들이 있고, 수많은 캘리그라피 책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의 캘리그라피 책들은 “와, 예쁘다!” 또는 따라 써 보고 싶은 마음에 시도해 보지만, 기본기가 부족하다 보니 어느 정도 따라 하다 보면 금세 제대로 되지 않는 통에 지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것을 시작하든지 모든 것에는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기가 튼튼하게 갖추어져 있어야 나아가 어떤 것에도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지요. 작가가 이렇게 꼼꼼하고 친절한 기본기에 충실한 책을 내고자 결심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글씨에도 감정을 담아 낼 줄 알아야 진정한 캘리그라퍼가 될 수 있듯이, 하나씩 차근차근 버들글씨와 함께 기초부터 튼튼하게 배우면서 나만의 캘리그라피를 만들어 보아요.
“제게도 새로 쓰는 글씨는 매번 도전입니다. 운이 좋을 때는 몇 번 만에 원하는 글씨를 만나고, 어느 때에는 정말 수십 번을 써도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만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묵묵히 글씨를 씁니다.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그런 시간들이 쌓여서 점점 더 나은 저를 만듭니다. 오늘은 티가 나지 않지만, 몇 달 후에는 더 나은 나를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을 집필하는 일 년 동안에도 훌쩍 성장한 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와 같이 글씨를 사랑하는 당신의 성장에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