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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 건덕적 강화 제3권 - 기독교 고전 6
저자 쇠얀 키르케고르
출판사 카리스아카데미(H
출판일 2023-02-15
정가 18,000원
ISBN 979119234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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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_9
역자 서문 _13
서문 _25
Ⅰ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생각 속에 어떤 의미와 기쁨이 있는지 _27
Ⅱ 고난이 무겁다면 어떻게 짐이 가벼울 수 있는지 _67
Ⅲ 고난의 학교가 영원을 위해 교육하는 기쁨 _117
Ⅳ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람이 항상 죄책으로 고난 당하는 기쁨 _163
Ⅴ 환난 당하는 길이 아니라 환난이 길인 기쁨 _235
Ⅵ 영원의 행복이 가장 무거운 일시적 고난보다 더 무거운 기쁨 _279
Ⅶ 고난 당하는 자가 담대함으로 세상에서 능력을 빼앗고 그 능력으로 능욕을 영광으로 파멸을 승리로 바꿀 수 있는 기쁨 _319
색인 _378
이 책은 1847년에 출판된 《다양한 정신의 건덕적 강화》(Opbyggelige Taler i forskjellig Aand 제 3부의 작품을 번역한 것으로 원 제목은 “고난의 복음(Lidelsernes Evangelium”입니다. 또한, 이 강화에서 처음으로 부제로 “기독교 강화”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 작품은 그 정도로 ‘기독교적’입니다.

1.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7장의 강화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간된 작품과 비교하면, 분량이 굉장히 많고 성서의 중요한 내용과 해석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작품 역시 성서 주해와 관련이 깊지만, 이 작품은 명시적으로 성경 구절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1장과 2장은 성경 구절을 미리 언급하고 이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3장에서 7장까지의 제목은 전부 성경의 본문을 설명한 제목입니다. 또한,?고난, 환난, 짐 등을 크리스천의 필연적인 것으로, 진리의 길을 걷는 누구나 당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것으로 만드는 반면, 이에 따른 ‘기쁨’을 강조합니다.

2. 크리스천이 가는 길에서 고난은 제거 불가능하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조점은 진리의 길에 있는 자에게, 고난을 제거 불가능한 것으로 만든다는 점에 있습니다.?이 세상은 비진리 가운데 있습니다. 따라서 진리의 길을 가고자 하는 자는 언제나 고난당한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이런 점을 강조하고 있는 강화가 6장의 “환난당하는 길이 아니라 환난이 길인 기쁨”입니다. 환난 자체가 길인 경우, 환난은 제거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환난은 반대이고, 길에서의 장애물입니다. 하지만 환난 자체가 길인 경우는 사람은 환난을 통과해야 하고, 환난이 무언가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이 길을 걸으면서 어떻게 기뻐할 수 있을까요??이 책은 이런 기쁨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3장의 강화 역시 이런 점을 강조합니다. 3장은 크리스천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