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영주/ 함장실을 기도실로 만든 ‘아덴만 여명작전’ 영웅
2. 이혜훈/ 악법(惡法을 막기 위해 국회에 파송된 사명자
3. 정덕환/ 장애인 평생 일터 만든 고난극복(苦難克服 전도자
4. 이양구/ 민간선교로 전 세계에 복음 전한 ‘말씀의 외교관’
5. 전화성/ ‘합력해서 선을 이루심’ 경험한 청년 기업가의 멘토
6. 김은구/ 한국의 헤리티지재단 만드는 ‘기독 보수주의 다윗’
7. 권혁돈/ 야구(野球로 복음전파 나선 다음세대 선교사
8. 황교안/ 교회 지키고 국가 바로 세운 ‘대한민국 요셉 총리’
9. 이춘근/ 복음통일과 예수한국 꿈꾸는 ‘성경적 국제정치학자’
10. 김지연/ 바른 사랑 전파하는 ‘차별금지법의 잔 다르크’
11. 이용희/ 북한 동포 구원을 위해 목숨 내건 ‘기도의 용사’
12. 최병호/ 삶의 목적이 영혼구원인 ‘열혈청년 전도왕’
12명의 리더가 전하는 삶과 믿음의 이야기
하나님은 과연 어떤 사람을 어떻게 쓰실까? 이 책은 하나님께 귀한 쓰임을 받은 12명의 삶과 믿음에 관한 이야기다.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활동하는 인물들의 힘의 원천을 무엇일까? 그들은 생생한 육성으로 하나님을 증명하고 있다. 저자는 기독교 기반 종합일간지의 미션팀장으로 일하며, 수많은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하나님은 과연 어떤 사람을 쓰시는가’하는 질문을 자주 떠올렸다.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에서 하나님이 쓰신 인물들의 행적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될 것이다. 겸손·순종·충성 등 여러 공통점이 그들에게 발견될 것이며, 처음에 실패했으나 인생 후반기에 쓰임 받은 모세, 처음에 쓰임 받다가 나중에 버림받은 사울, 중간에 범죄했지만 다시 회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끝까지 성취한 다윗 등 다양한 유형들의 인물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BC 1450년부터 AD 100년까지 거의 1500년에 걸쳐 쓰인 책이고 완료된 시점에서 현대 사회와는 1900년 이상이 지났기 때문에, 성경에서 핵심 원리는 찾아오더라도 다양하고 수많은 직업이 존재하는 현대 사회인들에게 적용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차선책으로,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쓰시는지 알기 위해 우리와 같은 시대에 같은 나라에서 하나님이 어떤 사람들을 쓰셨는지를 살펴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한 사람의 전 생애가 아니라 하나님이 특별히 강력하게 쓰신 시기, 사건 등에 초점을 맞춰서 분석해 본다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실질적으로 하나님이 어떤 원리로 한 사람의 삶에 역사하시는지를 통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으로 저자는 이 책을 집필했다.
그래서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니라 ‘실전 사례집’이다. 다양한 각 분야에서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의 하나님이 쓰신 시기를 중심으로, 그들의 입을 통해 직접 전해지는 생생한 간증들을 통해 독자들이 각자의 상황에 적용될 수 있는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