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탄소 0 중립
2. 장미꽃 1송이
3. 지구의 온도 상승은 2도 이하로
4. 지구가 3개 있어야 한다고?
5. 한 달에 신용 카드를 4장씩 먹고 있다
6. 우리나라 석탄 발전은 세계 5위
7. 6개의 텀블러와 6개의 에코 백
8. 한 달에 옷을 7벌씩 산다고?
9. 꿀벌의 멸종 속도가 다른 군집보다 8배나 빠르다
10. 갯벌의 생산성이 육상보다 9배의 가치가 있다!
11. 10배의 물을 아낄 수 있는 식기세척기?
12. 멸종 위기 야생 식물 11가지를 알아볼까?
13. 12배 늘어난 도시 농업
14. 대한민국 서울은 미세 먼지 수치 13위
15. 5월 14일은 식품 안전의 날
16. 10년 전보다 15배 늘어난 산불
17. 서울의 16배 면적의 아마존 열대 우림이 사라져
18. 지속 가능 발전 목표 17가지
19. 세계 온실가스의 18퍼센트는 가축에서 발생,
육식은 채식보다 18배 넓은 농경지 필요
20. 코로나19와 기후 변화
21. 지구를 위한 20가지 실천
막연하지만 심각한 문제들을 구체적인 이야기로 만나 보자!
우리는 환경 재난 시대를 맞아 기후 위기, 생물 다양성의 붕괴, 자원의 고갈, 환경 오염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쟁점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이며, 특히 기후 위기 당사자인 미래 세대에게는 매우 절박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렵기도 하고 무겁기도 하며 두렵기도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이야기는 인류가 생활 방식을 만드는 시점에서부터 교육의 가장 흔하고 중요한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책은 현세대인 ‘박사’와 미래 세대인 ‘미래’가 현재 직면한 환경 문제를 숫자를 통해 이야기로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숫자는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면서 문제의 실체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많다, 높다, 크다’라는 말은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나타내기에 부족합니다. “태평양에 떠다니는 쓰레기 섬이 크다.”에서 멈춰 서 있으면 안 됩니다. “남한 면적의 16배만큼 크다.”라고 해야 얼마만큼 큰지, 얼마나 절박한 문제인지 가슴에 와닿고, 해결의 희망도 키울 수 있습니다.
0부터 시작해서 20까지 21가지 숫자 이야기는 현재 환경 문제를 대표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숫자로 알아보는 환경 과학 이야기》는 막연히 알고 있던 다양한 환경 이야기를 숫자화하여 좀 더 명료하게 만듦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모든 이에게 지구를 위해 어떤 움직임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추천사
필(必환경 교육 시대에 꼭 필요한 환경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낸 이야기책입니다. 숫자와 연결 지은 전개와 대화 형식의 구성도 매우 신선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 강훈식 (서울교육대학교 영재교육 교육전문대학원 교수
루하지 않게 환경 문제를 느끼고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전작인 《못난이 채소 크롬꼬머, 지구를 힘나게 하는 SDG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