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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 : 깊은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내면 다스리기
저자 김영애
출판사 라온북
출판일 2023-02-13
정가 16,800원
ISBN 979116958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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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뿌리 깊은 나무, 당신을 봅니다
프롤로그 나는 그 일의 씨앗을 품고 있는 존재다

1장 왜 지금 초심력을 말하는가

우리는 불안(不安하기 때문에 안심(安心이 어렵다
마음이 위축되면 몸도 정신도 위축된다
초심력은 삶의 시작이자 과정이며 종착지다

2장 나를 알기 위한 내 마음 바로보기

마음, 그건 누구 것일까
나는 원인이고 결과다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하고 무엇을 할 때 즐거운가
과거에 갇혀 있는 내 마음 바로보기
상처는 밖에서 오지 않고 안에서 일어난다
괴로움은 모두 내 책임이다
인생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3장 내 마음을 만나러 가는 길

나 자신의 과거와 화해하자
미워했던 이에게 편지를 쓰고 태우자
나의 역사를 마주하자
낯선 곳에 자신을 내맡겨라
하루 3번, 알람에 맞춰 심호흡하고 명상하라
거울을 보고 나 자신과 대화하기
나는 ‘내가’ 책임진다

4장 세상과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을 나누는 방법

안 통하는 걸까 싫어하는 걸까
나에게 기회를 주고 책임도 내가 진다
다름을 인정하면 지옥을 겪지 않는다
세상 모든 변화의 출발선은 나다
돈 많으면 행복할까
믿음이 관계의 기본이다

5장 마음의 근육을 기르는 루틴 훈련

마음 에너지의 바탕이 되는 감사의 108배
강점을 발견하고 싹을 틔우는 방법
분노를 조절하는 마음 훈련법, 찬탄
금강경에 다 들어 있다
셀프 칭찬, 셀프 사랑, 셀프 감사를 하라
하루 5분이면 완성하는 치유의 트레이닝
직관하고 바라보기

에필로그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는 연기적 존재
후기 따뜻한 연결, 따뜻한 마음,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저자를 봅니다
내 마음은 잘 뿌리를 내리고 있을까?
살랑이는 바람에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내 마음을 단련해 보자

아무렇게나 떠다니듯 정처 없는 인생을 흔히 부평초에 비유한다. 이름만 얼핏 보면 부평초는 제대로 된 뿌리도 없이 그저 물길 흐르는 대로 떠다닐 것 같지만, 사실 물밑의 사정은 생각과는 좀 다르다. 부평초의 뿌리는 제 몸 크기의 몇 곱절이나 되는 길이로 제법 길고 깊게 잘 뻗어내려 있다. 더구나 부평초는 그저 홀로 떠다니지 않는다. 제 몸에서 뻗어나간 또 다른 개체들이 서로서로 인연의 관계를 형성하듯 이어져 마치 하나의 인드라망을 보는 듯하다. 가냘픈 뿌리일지라도 제법 깊게, 그리고 여럿이 모여서 삶의 자취를 내리고 보니, 자연 상태에서의 부평초는 생각만큼 이리저리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법도 없다. 아마도 떠다니는 것은 부평초가 아니라 이를 보고 처음으로 이름 지었을 그 누군가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이처럼 자연은 늘 초연하다. 다만 불안하고 흔들리며 떠다니는 것은 인간의 마음일 뿐….

이 책 《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에서도 〈1장〉 “왜 지금 초심력을 말하는가”를 통해 우리의 불안감과 그 원인, 그리고 극복방안으로서의 초심력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모든 문제를 극복하는 출발점은 현상에 대한 직시와 정확한 상황 분석이며, 내면의 불안감 극복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를 위해 〈2장〉 “나를 알기 위한 내 마음 바로보기”에서는 현재 내 마음의 상태를 직시하는 방법을 비롯해 그 원인, 나의 내면과 마주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마음의 문제를 파악하고 나면, 다음으로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3장〉 “내 마음을 만나러 가는 길”에서는 마음의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하는 다양한 예시와 명상법 등을 통해 상처 받은 내 마음을 어루만지고 단련하는 방안을 알려준다.
한편 나의 마음은 세상과 외따로 존재할 수 없다. 앞서 언급한 한낱 부평초도 서로가 연결되어 있듯, 우리의 마음도 서로 연결 속에서 영향을 주고받는다. 따라서 그 속에서 상처나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