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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미술관에 가기 싫다 : 6명의 여성 작가가 이야기하는 6개 국가의 미술과 미술교육
저자 최지인 외공저
출판사 책생각
출판일 2019-04-05
정가 15,000원
ISBN 9788959480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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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채인

제1장 대한민국-최지인

당신은 누구세요?
01. 우리나라 미술교육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미술 입시 교육
예고의 미술교육-자유를 주고 믿는다
02. 새로운 꿈
03. 멀고도 가까운 미술

제2장 프랑스-김현경

Paris, France
01. 어린시절
02. 투르 어학원
03. 에콜 데 보자르 국립 미술학교
04.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미술관학과
05. 프랑스 파리 8대학
06. 한국으로의 귀국
Epilogue

제3장 영국-이유주

01. 어린 시절
02. 영국에서의 시절
03. 영국에서의 석사 과정
04.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

제4장 일본-김하나

01. 나의 미술 연대기
02. 일본 미술 엿보기

제5장 미국-김희남

01. 미국으로
02. 다시 한국으로

제6장 노르웨이-심진하

저를 소개합니다
01. 노르웨이의 교육
한국에는 없는 북유럽의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
02. 노르웨이의 미술교육
_이사벨 마르틴센의 이야기
대표적으로 추천하는 노르웨이 미술가와 미술관

에필로그-강원용
여류 작가 여섯 명의 흥미롭고 생생한 경험담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일본, 미국, 영국, 노르웨이 등 여섯 개 국가의 미술교육과 미술계 환경에 관해 생생한 작가들의 경험담을 통해 이야기한다. 특히 각국의 선진 미술교육 문화와 그로 인해 발생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다른 나라 미술계에 관심 두는 독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길 것이다.
각 나라가 구성해놓은 미술교육 시스템은 비슷하면서 다른 점이 뚜렷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미술교육 시스템은 다른 나라와 확연히 구분되는 점이 있다. 독자는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이 책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느끼고 알 수 있다. 그 외의 미술 문화 선진 국가가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얼마나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우선시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왜 문화 선진국들은 이처럼 창의력 우선의 교육 시스템을 이뤄놓았는지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여섯 명의 여류 작가들이 경험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재밌게 끌어낸다. 각 작가가 어떻게 학생으로서의 시간을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에 섰는지 다채로운 경험담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면서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예술가로서 어떻게 첫발을 내디디고 방향을 잡아야 할지 조금이나마 결정 내릴 수 있다.
나아가 자신에게 맞는 미술교육 시스템을 갖춘 국가로의 유학을 꿈꿀 수도 있다. 물론 한국의 시스템이 맞는다고 느낀다면, 한국의 미술교육 시스템을 따라가면 된다. 한국의 시스템이 구식이라고는 하지만,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고 이 책의 ‘한국’ 부분을 쓴 작가는 이야기한다.
일반적인 독자는 여섯 명의 여성 예술가가 어떻게 성공을 이루었는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느끼면서 자기 인생의 방향과 목표 설정에 관해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꿈꾸는 분야가 다르더라도 인생은 언제나 거울처럼 다른 이의 삶을 비추어낸다. 그런 의미에서 방황하는 어린 학생에게 이 책은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본문 속으로

하지만 달리 생각해볼 여지도 충분히 있다. 사실 새삼스럽게 요즘 한국에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