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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수학이 사랑한 음악 : 고대부터 AI 음악까지 음악사와 기술사의 교양서 (양장
저자 니키타 브라긴스키
출판사 생각지도
출판일 2023-02-20
정가 19,000원
ISBN 9791187875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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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추천사
옮긴이의 글
들어가면서

1부. 연속성으로부터
1. 혁명이 아닌 수학적 음악
2. 고대부터
3. 중세부터
4. 근세부터
5. 19세기부터
6. 1900년부터
7. 1950년부터

2부. 가능성으로
8. 강력하면서도 제한적인 수학적 음악
9. 딥러닝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10. 넓은 시야로 본 인공지능 음악
11. 진정한 월드 뮤직, AI 음악
12. 대량 생산 음악의 시대, 그리고 개인적 음악
13. 아방가르드와 팝

나오면서
용어 사전
참고 문헌
감사의 말
★ 서울대, 카이스트, 광주과학기술원 등 교수진 추천도서
★ 세바시 구범준 대표PD,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강력추천
★ 동국대 〈AI 음악 산업과 역사〉 강의 선정 도서

AI 음악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자동 작곡’의 측면에서 음악의 과정이자 흐름이다

이 책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유행하던 시기에 완성되었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이 책의 주제인 ‘수학적 음악(mathematical music’에 관한 연구를 계속해 오던 니키타 브라긴스키는 코로나19 시기에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음악 세계도 격변하고 있음을 직감했다. 음악 콘서트가 불가능해졌고, 많은 음악가의 생계는 위태로워졌으며, 일과 여가에서 디지털화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상업과 예술적 목표를 위해 기술, 수학, 데이터 기반의 도구가 음악 작업에 빠르게 채택되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음악도 그런 측면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수학이 사랑한 음악》을 통해 AI 음악은 단순히 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롭게 도래한 문명이 아니라 ‘음악의 자동 작곡’이라는 측면에서 오래전부터 계속되어 온 음악의 과정이자 흐름이라고 역설한다.

AI 음악은 하루아침에 혁명적으로 발전한 게 아니라 이전 수학적 음악 아이디어들의 축적이라는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음악 도구와 사고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주면서 독자들이 미래 음악 기술의 변화와 가능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도록 돕는 것이 취지임을 밝힌다.

“수학을 품은 음악은 이토록 아름답다!”
음악을 수학과 기술의 융합적 관점에서 바라본 독보적인 책

음악의 기초를 수학적으로 공식화한 최초의 시도는 피타고라스부터 시작된다. 기원전 500년경,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수의 패턴을 발견하고자 했던 그리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피타고라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대장간을 지나다가 망치질 소리가 각기 다른 음을 내면서도 조화롭게 들린다고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