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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불교 기도문 : 매 순간 행복해지는 마음 습관
저자 동명
출판사 불광출판사
출판일 2023-02-13
정가 17,000원
ISBN 979119247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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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장 일상의 기도 아침을 맞이하며 하루를 시작하며 식사를 하기 전에 출근하며 일과를 시작하며 일과를 마치며 퇴근하며 하루를 마치며 잠자리에 들며 아버지를 위하여 어머니를 위하여 조부모를 위하여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공부하는 사람을 위하여 인연 찾는 사람을 위하여 작은 생명을 위하여 반려동물을 위하여 지구를 위하여 평화를 위하여 공생과 치유를 위하여 좋은 일이 있을 때 슬프거나 우울할 때 불안하고 걱정될 때 감사할 일이 있을 때 상처를 받았을 때 상처를 주었을 때

2장 특별한 날의 기도 탄생을 축하하며 첫돌을 축하하며 생일을 축하하며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초등학교 졸업을 축하하며 중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중학교 졸업을 축하하며 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하며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며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을 위하여 대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대학교 졸업을 축하하며 입대하는 사람을 위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하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하여 새 직장에 출근하는 사람을 위하여 새 일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하여 결혼을 축하하며 이사를 축하하며 새 차를 마련하며 은퇴하는 사람을 위하여 공부를 회향하며 회갑(칠순, 팔순을 축하하며 문병 기도 임종 기도 조문 기도

3장 한 해의 기도 새해를 맞이하며 설날 차례를 지내며 정초 기도 새봄을 맞이하며 칠석 기도 백중 기도 추석 차례를 지내며 동지 기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4장 부처님을 향한 기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며 출가재일을 맞이하며 성도재일을 맞이하며 열반재일을 맞이하며 성지를 순례하며 1 룸비니 성지를 순례하며 2 부다가야 성지를 순례하며 3 사르나트 성지를 순례하며 4 쿠쉬나가르 성지를 순례하며 5 쉬라바스티 성지를 순례하며 6 라지기르 성지를 순례하며 7 바이샬리 성지를 순례하며 8 상카샤 신중 기도

5장 정진의 기도 이산
기도하는 것도 수행이다
살며 사랑하며 기도하라

불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가운데 ‘공덕(功德’이라는 말이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선한 행동을 하거나 자비를 베풂으로써 얻게 되는 무언가를 뜻한다. 자고로 공덕을 많이 쌓아야 다음 생에 좋은 세상에서 태어나고 깨달음을 얻어 복(福을 누리게 된다고 한다. 불교의 관점에서 보면 기도하는 행위 역시 공덕을 쌓는 일이다. 왜 그럴까?

불교 기도는 일반적인 기도와 다르다. ‘나’의 건강과 부와 행복을 바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가 아닌 것, 모든 존재(생명의 행복을 함께 기원한다. 기도를 이루는 과정도 다르다. 절대적인 힘에 완전히 기대어 단박에 소원을 성취하려는 것이 보통의 기도라면, 불교 기도는 자신의 바람이 이루어질 때까지 멈춤 없이 노력하리라는 다짐이 골자다. 그래서 ‘~해주세요’라는 말보다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세요’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쓴다. 말하자면, 초월적인 힘에 도움을 받되 주체적으로 공공의 이익을 지향하는 것이 불교 기도의 본질이다.

알다시피 불교의 최종 목표는 깨달음과 해탈이다. 이를 위해 불자들은 부지런히 참선을 하고 명상을 하고 염불을 한다. 그러면서 빈다. ‘나와 남이 동시에(自他一時’ 깨닫고 해탈하기를. 혼자서 수행하든 여럿이 함께 수행하든 어떤 종류의 수행을 하든, 이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 불교 기도도 마찬가지다. 나를 넘어 우리를 향한다. 이 점에서 불교 기도 역시 공덕을 쌓는 또 하나의 수행이라고 할 수 있다.

매일의 일상에서 특별한 순간까지
모든 날을 위한 생활 불교 기도문

‘기도’ 하면 많은 사람이 ‘기독교’를 먼저 떠올린다. 그만큼 기독교 신자들이 자주 기도하고 열심히 기도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모든 종교에는 기도하는 전통이 있다.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불교에도 기도하는 수행 전통이 있다. 다만 여타의 불교 수행처럼 기도 역시 사찰 같은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일처럼 여겨져 왔다. 그런데 최근 명상의 유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