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생명과 돈의 가치
1부 에너지 얼개
1. 시간 속 에너지/ 2. 공간 속 에너지/ 3. 시간의 탈출/ 4. 공간의 탈출/ 5. 시공간의 무한성/ 6. 시공간의 절대성/
7. 에너지 가치
2부 자본주의와 돈
1. 무형의 가치/ 2. 순환의 가치/ 3. 가치의 탄생과 소멸/ 4. 자본의 응집력/ 5. 무한 창조력/ 6. 악마의 타락/ 7. 천사의 옷
3부 부자로 가는 길
1. 양자장의 진실/ 2. 초에너지 법칙/ 3. 허구의 선과 악/ 4. 힘의 쌍방향성/ 5. 부자 되는 길/ 6. 가난에 빠지는 길/
7. 큰 부자의 조건
4부 부자로 남는 길
1. 신성의 능력/ 2. 신성의 무능/ 3. 원초적 탐닉성/ 4. 인간의 전지전능/ 5. 타락하지 않는 힘/ 6. 과정의 가치/
7. 영원한 부자
5부 돈의 미학
1. 이성의 가치/ 2. 경험의 가치/ 3. 존경받는 사람들/ 4. 인간의 조건/ 5. 신의 돈
에필로그: 자유와 부와 권력
그로테스크 노트
1. 태양에 산다/ 2. 밤 해맞이/ 3. 풀 먹는 맹수/ 4. 사냥하는 토끼/ 5. 뿌리 달린 나무/ 6. 물이 없는 생명/ 7. 숨 쉬는 물/ 눈 내린 여름/ 9. 그림자 없는 생명/ 10. 발자국 없는 생명
부록_저자와의 대화
-과학으로 푼 자유시장경제 번영 원리 담아
-자연의 섭리로 종횡무진 파헤친 ‘부의 비밀’
-빈부 운명 보이는 자본주의 시대 성공담론
‘부의 열쇠’는 경제논리가 아닌 자연과학의 눈으로 본 ‘자유시장경제’가 영속성을 갖고 인류에게 계속 공헌하는 시스템으로 번영할 수밖에 없다는 원리를 담았다. 책에는 돈이 인간의 질서에 어떻게 관여돼 있는지에 대해 자유시장경제가 존립해 온 다양한 인과율의 원리로 정교하게 묘사돼 있어 신선한 충격을 준다.
하지만 결정론적 인과율은 비결정론으로 제시된다. 그 원인에 수많은 인간 네트워크 상호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카오스가 하나씩 증거된다. 이는 자유의지 에너지가 작동하는 자유시장경제가 필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논지로 이어진다.
돈은 자유의지와 동거하는 연장선상에서 자유시장경제의 힘으로 규정되고 있다. 독자들은 자유시장경제에서 천의 얼굴로 복잡하게 돌고 있는 돈의 실체를 보면서 애초 선악의 구분이 없다는 저자의 미묘한 정의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그럴수록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반복적으로 끄덕이며 하나 된 선악의 모습이 드러남을 보게 되고 돈이 인간에게 표현하는 천의 얼굴이 수행하는 역할을 하나하나 확인하게 된다.
돈의 순환 장면들이 보인다는 것은 돈의 선악을 지나치게 구분하지 않고 오직 현재뿐이라는 순간의 일념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그 소명의 과정에 충실할 때 자신의 손에 쥐어지는 부가가치 효율로 설명되고 있다.
저자는 돈 흐름의 예측이 불가능한 카오스의 현상계에서 부가가치로 쌓이는 부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해 선명하게 드러나는 역설적인 원리를 이처럼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 때 돈은 대상 자체를 넘어 인식의 주체인 인간의 눈과 귀가 되기까지 하는 것을 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쉬운 말로 돈의 길목이 확연히 보이는 수순이라고 저자는 전한다.
? 증보판에 무엇을 담았나
‘저자와의 대화’ 추가 본문 내용 이해 도와
3챕터 구성-부의 현상, 부의 역학, 부의 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