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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모든 것에 화학이 있다 :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 일상 속에 숨겨진 화학
저자 케이트 비버도프
출판사 문학수첩
출판일 2023-02-24
정가 16,000원
ISBN 979119277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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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부. 당신이 고등학교 화학 수업에서 놓친 것

1. 작은 것들이 물질이다: 원자
2. 모양에 관한 모든 것: 3차원의 원자들
3. 몸으로 말해요: 고체, 액체, 기체
4. 결합은 깨지게 마련이다: 화학반응

2부. 여기, 저기, 모든 곳에 있는 화학

5. 아침에 일어나는 게 좋은 이유: 아침 식사
6. 불타는 근육: 운동
7. 알-음-다-움: 외출 준비
8. 나에게 햇살을: 해변에서
9. 오늘의 요리: 부엌에서
10. 휘파람 불며 일하기: 집 청소
11. 해피아워는 행복한 시간: 술집에서
12. 노을을 보며 쉬기: 침실에서

주기율표
감사의 말
용어 설명
간추린 참고서적
화학을 이해하는 일에 박사학위 같은 건 필요 없다
불 뿜는 화학 교수가 알려주는 일상 속 화학의 모든 것

어떤 사람들은 왜 모닝커피를 마시기 전까지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할까? 낮의 하늘은 파란데 해 질 녘 하늘은 왜 불그스름할까? 그리고 내 친구는 왜 술 취할 적마다 탭댄스를 출까? 이런 것들을 궁금해한 적이 있는가? 그 답은 화학에 있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심지어 자는 동안에도, 화학은 여전히 활동 중이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이해하는 일에 과학 박사학위 같은 건 없어도 된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종종 박사학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면 누구도 이해 불가능한 방식으로 과학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의 시간에 종종 불을 뿜는 화학 쇼를 펼쳐 보이기도 하는 저자는 이런 상황이 안타까운 나머지 “왜 화학이 근사하고, 왜 엄청 짜릿하고, 왜 이것을 사랑해야만 하는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자, 과학도가 아닌 사람도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화학 원리를 설명한다. 원소와 원자의 정의에서 시작해, 전자와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진 원자의 구성, 주기율표 보는 법, 이온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원자들의 결합에 관한 이해하기 쉽고, 종종 피식 웃음이 나오는 설명이 이어진다.

화학에서 결합은 본질적으로 두 원자 사이의 합의다. 원자들은 더욱 강하게 끌어당기는 원자가 나타날 때까지 어디든지 함께 다닐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처음 만난 멋진 사람과 손을 잡고 있으며, 계속 그러고 있을 생각이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곳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렇게 되면 나는 그 사람의 손을 놓고 더 나은 결합을 향해 다가갈 것이다. 원자 사이에서도 바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2. 모양에 관한 모든 것: 3차원의 원자들’에서

저자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한 손을 맞잡는 것으로 원자 간의 단일결합을 설명하거나 두 손을 맞잡은 모습으로 이중결합을 묘사한다. 화학에서 세 가지 주된 상(phase인 고체, 액체, 기체의 기본 개념을 이해시킨 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