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 인간이 된 로고스
말씀이 계시니라(1:1
그리스도 창조주 하나님(1:2-3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1:4-5
빛을 이기지 못하더라(1:4-5
그는 빛이 아니요(1:6-8
하나님 자녀의 권세(1:9-13
하나님의 딸과 아들들(1:12-13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1:14
은혜 위에 은혜(1:15-17
하나님 품속에 계신 분(1:17-18
광야의 소리(1:19-23
물세례와 성령세례(1:24-34
하나님의 어린양(1:29-36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1:37-42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1:43-46
하늘이 열리고(1:47-51
2-4장 물의 종교 포도주의 종교
물로 포도주를 만들다(2:1-11
성전 정화 사건(2:12-17
참 것과 그림자(2:18-25
니고데모의 실패(3:1-5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3:5-1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3:13-17
빛과 어둠의 싸움(3:17-21
그는 흥하고 나는 쇠하고(3:22-30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3:31-36
사마리아 여인(4:3-12
영생하도록 솟는 샘물(4:13-19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4:20-26
나의 양식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며(4:27-34
영생에 이르는 열매(4:35-38
사마리아의 예수 공동체(4:39-45
기적이 아니라 말씀을(4:46-54
5-6장 요한의 빵 이야기
베데스다 연못가의 기적(5:1-9
안식일과 생명(5:9-18
심판자 예수(5:19-30
나의 증언자가 따로 있으니(5:31-39
사람의 영광 하나님의 영광(5:41-47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기적(6:1-13
바다 위를 걸으신 예수(6:14-21
생명의 양식(6:22-36
나는 생명의 떡이니(6:35-50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6:51-58
영생의 말씀이 있사오니(6:59-71
7-9장 진리와 자유
하나님의 때(7:1-13
그 가르침에 놀라니(7:14-24
그리스도는 어디에 계신가?
“요한복음은 기독교 정경 중의 정경, 또는 ‘복음 중의 복음’(칼 바르트이다. 본서는 하나님 말씀인 그리스도를 설교라는 서사로 잘 풀어내었다. 복음을 현대 과학과 철학, 동양 고전으로 엮어내는 본서의 통찰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설교자들에게는 상투적 설교가 아닌 신학적 · 창의적 영감을 줄 것이고, 입문자들에게는 기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깊은 영성으로 인도하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 최영 (기장 목회와신학연구소 소장
“본서는 기존 요한복음 강해의 흔한 맹점인, 현실을 도외시한 ‘영적’ 풀이나 문맥을 벗어난 교리적 설교가 아니다. 주석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각 구절의 핵심을 명쾌하게 설명하면서도,
현대적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말씀을 현대 과학과 현대 문화를 도구로 잘 풀어낸다. 신약학을 전공한 필자의 요한복음 해석은 기발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잔잔하면서도 힘있는 문장력에 이끌려 읽다 보면 어느새 말씀의 핵심으로 인도된다.”
- 김근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구약학 교수
“요한복음 111강 설교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듣고 메모했다. 결론은 ‘하나님 날 사랑하심.’ 예수님의 ‘에고 에이미’(I Am가 나의 에고 에이미가 되었다. 주체적 인간! 생명의 빵이 되신 주님 말씀에 오늘도 녹두빈대떡 하나를 뒤집으며 감사와 기쁨을 맛본다.”
- 방성우 (방선생웃음밥상 오너셰프
책 속으로
요한복음 강해는 공교롭게도 코로나가 창궐하여 교회 문이 굳게 닫혔던 2020년 4월부터 시작되었다. 성도 한 명 없는 교회당에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는 첫 선언은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 혼돈도 아니요, 공허도 아니요, 흑암도 아닌, 빛이요, 생명이요, 충만함이었다. 중세의 흑사병을 피해 교외의 한 별장으로 숨어든 열 명의 남녀가 열흘 동안에 걸쳐 각각 열 개의 이야기를 펼쳐 총 100개의 이야기를 엮어낸 것이 보카치오(G. Boccaccio의 『데카메론』이다. 이에 비할 바는 아니나 나의 요한복음 설교 또한 코로나를 피해 교회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