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삶에 드리워진 빛과 어둠을 통해
어린이에게 사유하는 힘을 길러 주는 [세계인물전] 시리즈!
논리는 키우고, 포용력은 넓히고!
위인을 통해 바라본 우리 삶의 이정표는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까!
삶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모든 사람들과…
[세계인물전] 시리즈의 여덟 번째 주인공, ‘베토벤’
베토벤은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귀가 잘 안 들리기 시작해 끝내 청력을 대부분 상실하게 된다. 음악가에게 청각장애는 모든 것을 잃는 것과 다름없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베토벤은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끊임없이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냈다. 베토벤의 음악은 현재도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사랑받고 있다. 사람들은 베토벤을 음악의 성인, ‘악성’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고집이 센 성격 때문에 ‘괴팍한 천재’의 이미지를 떠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의 삶은 누구보다도 인간적이었다. 새로운 시대의 물결 속에서 자유와 평등을 희망했으며 모든 인류를 사랑했다. 이 책은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운명을 받아들이며 앞으로 나아간 ‘인간’ 베토벤의 삶을 담았다. 베토벤의 삶을 살펴보면 그의 음악이 주는 울림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작곡한 음악을 통해 삶이 절망 속에 빠지더라도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삶의 기쁨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지지해 준 사람’ 랭킹과 Best3 대사 수록!
[세계인물전]의 권말에는 해당 인물을 ‘지지해 준 사람’ 다섯 명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실려있다. 위인전이란 무릇 인물의 삶만을 조명하는 것이 그 역할의 전부이기는 하나, 사람은 홀로 ‘위인’이 될 수 없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권말의 페이지를 할애해 주인공의 삶과 죽음에 동행한 조력자를 정리해 두었다. 이로써 자칫 주인공 중심으로 읽힐 수 있는 인물전의 약점을 보완했다. 주인공 곁에서 도움을 주었던 여러 인물을 언급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넓은 시각을 길러 줌에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이다. 더불어, 인물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