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서 아름다운 나비가 되기까지, 신기하고 놀라운 나비의 한살이!
애벌레는 무엇을 먹고 자랄까요? 번데기 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겨울이 오면 나비는 어떻게 지낼까요? 놀랍고 신기한 나비의 한살이를 들여다보아요. 아이들은 표지에 그려진 나비와 구멍을 통해 보이는 애벌레를 비교하며 애벌레가 어떻게 나비로 변신하는지 궁금증을 느낄 거예요. 책장을 넘겨 보면 나비가 알을 낳고,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가 허물을 벗으며 커진 뒤, 번데기가 되어 나비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지요. 또 선명하고 세밀하게 그려진 장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나비 애벌레가 사는 환경을 함께 알 수 있어요. 나비가 알을 낳은 잎이 그대로 애벌레의 먹이가 되고, 나비 애벌레가 자라는 꽃밭에는 무당벌레, 개미, 꿀벌 등 비슷한 먹이를 먹는 다른 곤충들이 함께 살지요. 마지막으로 어른이 된 나비가 새로운 알을 낳는 장면에 이르면 아이들은 생명의 순환을 깨닫게 되어요. 이 책은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지만 직접 관찰하기는 어려운 동식물의 생태를 생생히 전달해 준답니다.
구멍으로 자연을 들여다보며 자연 관찰의 기초를 다져요!
각 장마다 다양한 모양으로 뚫린 구멍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당겨요. 아이들은 구멍을 손으로 만져 보며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구멍 너머로 다음 장의 내용을 엿보며 집중력과 상상력, 관찰력을 기를 수 있어요. 나아가 이야기를 읽듯이 나비의 한살이를 따라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과학 탐구의 기초를 다질 수 있지요. 이야기 속 나비 애벌레의 성장 단계마다 무엇이 달라지고 왜 그렇게 되는지 짚어 보면서 구체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자연을 관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관찰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성취감이 아이들에게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북돋워 줄 거예요.
누리 과정 연계
3~5세 누리 과정 ‘자연 탐구’ 영역 - <탐구 과정 즐기기>, <자연과 더불어 살기>
* 인증유형 : 안전 확인 CB061R596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