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근육통으로 진단을 설명하고 스트레칭을 숙제로 제시하면 돌아오는 반응은 하나같습니다. ‘그 동작은 집에서도 자주하고 있어요.’ 세상에 새로운 것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많이 다른 내용으로 주문합니다. 꼼꼼하고 정확하게 반복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자가 직접 고른 11가지 동작 중에서 선택적으로 권합니다.
‘얘야, 제발 바르게 앉으렴!’ ‘고개를 똑바로 들어야지!’ 자세를 고치려는 부모와 아이의 갈등에 해법은 한가지입니다. 바로 스트레칭입니다. 잔소리는 이제 그만!
올바른 숨쉬기는 산소의 체내 흡입량을 늘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조절합니다. 또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향상시키기도 합니다. 심호흡, 곧 복식호흡을 위한 요령은 한숨과 하품입니다.
몸짱을 만들기 위한 운동은 권하지 않겠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정도의 근력이면 됩니다. 물론 여분의 힘은 필요합니다. 자칫 의욕이 넘쳐 무리하다 부상을 입게 마련입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안전하게 평생 운동하는 방법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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