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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지위 게임 : ‘좋아요’와 마녀사냥, 혐오와 폭력 이면의 절대적인 본능에 대하여
저자 윌 스토
출판사 흐름출판사
출판일 2023-03-01
정가 24,000원
ISBN 9788965965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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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_ 지위, 우리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꿈

1부 집단적 존재로서의 인간

1장 교도소에 쌓은 지위의 성전 ─ 범죄자 벤 건의 두 개의 삶
2장 어울리고, 앞서 나가기 ─ 지위 게임의 핵심은 관계다
3장 뇌는 우리를 영웅이라 속인다 ─ 상징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세계
4장 사회적 존재이기에 게임을 한다 ─ 규칙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세계
5장 지위 게임의 세 가지 변종 ─ 지배 게임, 도덕 게임, 성공 게임
6장 인플루언서를 모방하다 ─ 영향력을 시험하는 ‘명성 게임’
7장 도전받을 때 우리는 짐승이 된다 ─ 폭력으로 점철된 ‘지배 게임’
8장 남성, 과대망상, 모욕감 ─ 왜 그는 연쇄 살인마가 되었나
9장 최선의 게임 조건 ─ 일상, 얼굴을 맞댄 사람들, 적절한 보상

2부 한계 없는 욕구

10장 SNS라는 슬롯머신 ─ ‘좋아요’에 중독되는 뇌
11장 그 누구도 완벽하게 행복할 수 없다 ─ 절대로 충족되지 않는 지위 욕구
12장 제로섬 게임 ─ 공식적 지위와 비공식적 지위
13장 ‘우리’라는 과대망상 ─ ‘우리’ 집단이 많이 가질수록 ‘나’에게 큰 상이 돌아온다
14장 혁명의 조건 ─ 지위가 하락할 때 혁명은 시작된다
15장 우리는 우리가 하는 게임의 총합이다 ─ 유전, 양육, 집단의 영향
16장 진실이 아니라 믿음을 믿는다 ─ 지위 게임에 흡수된 진실
17장 지위의 금맥을 찾아서 ─ 신성시된 신념의 위험
18장 이념이라는 영토, 신념의 전쟁 ─ 타인의 믿음은 왜 ‘사악’한가

3부 극단의 게임

19장 SNS 속 부족 전쟁 ─ 온라인 군중과 평판 살해
20장 ‘주작’하는 정서 ─ 희생자, 전사, 그리고 마녀사냥
21장 합리적인 광신도 ─ 종교는 도덕 게임을 제공한다
22장 히틀러의 지위 게임 ─ 정치가 시민을 굴복시키는 법
23장 테러와 모멸감 ─ 과대망상과 모멸감이 폭력의 동력이다
24장 지옥에서 벗어나는 길 ─ 신실한 신앙에서 지식의 추구로
25장 너 자신을 사랑하라 ─ 신자유주의의 자아
2
“최고의 학문에 닻을 내린 책.”
데이비드 M. 버스, 진화심리학자, 『욕망의 진화』 저자

왜 우리는 타인보다 우위에 서려 하는가
인간의 무의식에 숨어 있는‘지위 욕구’에 대한 도발적 탐구

“SNS가 만들어낸, 위계에 미쳐버린 세계의 끔찍한 광경을 자신만의 통찰로 깨뜨리고,
스토리텔링 마스터로서 윌 스토 자신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책.”
헬렌 루이스, 「디 애틀랜틱」 칼럼니스트

「더 타임스」 ‘2021 올해의 책’
아마존 영국, 미국 베스트셀러
진화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 추천

왜 우리는 타인보다 우위에 서려 하는가
인간의 무의식에 숨어 있는
‘지위 욕구’에 대한 도발적 탐구

우리는 왜 SNS에 집착하는가? 왜 SNS의 ‘좋아요’ 수를 확인하고 들뜨거나, 다른 사람의 피드를 보며 가라앉은 기분을 느끼는가? 엘리베이터에서는 왜 다른 사람의 옷차림을 ‘스캔’하는가? 옆 사람의 성공과 성취에 편안하게 박수 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갑질’하는 심리는 무엇인가? 왜 ‘우리’ 팀은 ‘저’ 팀보다 우월한가? 이런 경우는 어떠한가? 우리는 왜 사이비 종교나 ‘백신 반대’ 같은 비합리적 믿음에 빠지는가? 우리는 왜 정의와 공정을 이야기하며 ‘덧글 전쟁’을 벌이는가? 왜 잔혹한 범죄자들은 공통적으로 유년기의 ‘수치심’의 경험을 이야기할까? 레닌과 스탈린의 러시아, 중국 문화혁명의 홍위병, 나치에 충성하고 히틀러에 환호하던 독일 국민들을 자극한 것은 무엇인가? 인류의 진보를, 첨단 기술과 과학 개발을 이끈 것은 무엇인가?

다른 듯 보이는 평범한 일상과 거대한 사건의 이면에 ‘지위 욕구’가 있다. 수렵채집 시대부터 인간은 안정된 삶의 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더 높은 지위를 확보하려 했고, 인간의 뇌에 새겨진 이 욕구는 현대에도 우리를 움직이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우리는 지위를 추구하기를 타고났고 더 높은 지위를 좇으며 매일 매 순간 ‘지위 게임’을 한다.

지위는 삶의 질을 결정한다

저자는 지위를 ‘필수 영양소’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