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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장화가 사라졌어요
저자 이다예센
출판사 현북스 주식회사
출판일 2012-03-20
정가 10,500원
ISBN 978899717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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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앤서니 브라운이 한국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비가 오는 날은 정말 심심해요.
비가 오는 날이었어요. 코비는 정말 심심했지요. 그래서 코비는 동생 맥스에게 장난을 쳤어요. “오늘 저녁엔? 너를 잡아먹어야겠다.” 하고 말이에요. 맥스는 냄비를 들고 쫓아오는 형이 무서워 도망쳤어요. 코비는 그런 맥스의 모습이 재밌었지만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깬 아빠 때문에 더 이상 장난할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코비는 동생 맥스와 함께 밖으로 나가 놀기로 했어요. 두 형제는 커다란 우산을 쓰고, 새로 산 예쁜 장화를 신고 언덕을 지나 다리...
앤서니 브라운이 한국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비가 오는 날은 정말 심심해요.
비가 오는 날이었어요. 코비는 정말 심심했지요. 그래서 코비는 동생 맥스에게 장난을 쳤어요. “오늘 저녁엔 너를 잡아먹어야겠다.” 하고 말이에요. 맥스는 냄비를 들고 쫓아오는 형이 무서워 도망쳤어요. 코비는 그런 맥스의 모습이 재밌었지만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깬 아빠 때문에 더 이상 장난할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코비는 동생 맥스와 함께 밖으로 나가 놀기로 했어요. 두 형제는 커다란 우산을 쓰고, 새로 산 예쁜 장화를 신고 언덕을 지나 다리 쪽으로 걸어갔지요. 그런데 맥스가 꾸물대며 점점 뒤쳐지기 시작했어요. 코비는 기다리다 못해 혼자 다리 쪽으로 걸어갔지만 맥스가 걱정스러워 다시 돌아갔어요. 맥스는 장화가 진흙탕 웅덩이에 잠겨 버려 꼼짝도 못하고 있었어요. 처량하게 형을 바라보는 맥스를 위해 코비는 코를 힘껏 잡아당겨 맥스를 웅덩이에서 구해 주었지요. 그렇지만 맥스의 장화 한 짝은 웅덩이에 박혀 사라져 버리고 말았어요. 새로 산 장화를 잃어버린 맥스는 슬픔에 겨워 엉엉 울었어요. 코비는 맥스를 달래 줄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했어요. 그러다 문득 좋은 생각이 났어요. 코비는 장화를 벗어 강물에 던져 버렸어요. 이제 코비도 장화가 한 짝만 남은 거예요. 맥스는 깜짝 놀라 울음을 뚝 그쳤지요. 코비는 장화를 잃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