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산티아고 순례길 사계절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표시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꼭 자세히 볼 도시 Best 5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꼭 즐겨야 하는 Best 5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잘하는 방법
About 산티아고 순례길
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위한 Teaching
산티아고 순례길 준비 밑그림 그리기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계획 짜기
산티아고 순례길 부분 걷기 코스 / 여행 계획 세우는 방법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동하는 방법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걸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몸의 이상은 무엇일까요?
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스페인 맥주 & 와인
순례자의 하루
인간 승리 미셸
순례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친구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매일 만나는 도시와 마을을 찾아보는 33일 일정
1일차 | 생 장 피드포트 → 론세스바예스
2일차 | 론세스바예스 → 수비리
3일차 | 수비리 → 팜플로냐
4일차 | 팜플로냐 → 푸엔테 라 레이나
5일차 | 푸엔테 라 레이나 → 에스테야
6일차 | 에스테야 → 로스 아르코스
7일차 | 로스 아르코스 → 로그로뇨
8일차 | 로그로뇨 → 나헤라
9일차 | 나헤라 → 산토 도밍고 데 칼사다
10일차 | 산토 도밍고 데 칼사다 → 벨로라도
11일차 | 벨로라도 → 아헤스
12일차 | 아헤스 → 부르고스
13일차 | 부르고스 → 오르니요스
14일차 | 오르니요스 → 카스트로해리스
15일차 | 카스트로해리스 → 프로미스타
16일차 | 프로미스타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17일차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 테라디요스 데 로스 템플라리오스
18일차 | 테라디요스 데 로스 템플라리오스 → 엘 부르고 라네로
19일차 | 엘 부르고 라네로 →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20일차 |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 레온
21일차 | 레온 → 비야르 데 마사리페
22일차 | 비야르 데 마사리페 → 아스토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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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배운 나
저자는 이 길에서 누구나 인생이 끝날 때까지 살아간다면 누구나 성공한 인생이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여행이란 공간과의 만남일 뿐 아니라 새로운 감정과의 만남이다. 더욱이 산티아고 순례길은 경쟁을 하면서 걸어가는 길이 아니다. 가끔 남들보다 더 빨리 걸었다고 자랑을 하는 순례자도 있다. 그는 걷기만 했지 누구와 대화를 나누면서 인생을 배우려고 했는지 의문이다. 빨리 걷든 느리게 걷든 개인마다 체력이 다르고 걷고 있는 날씨의 상황도 다르다. 우리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하면 된다. 도착만 하면 누구에게나 순례자 완주증을 받는다. 완주증에는 어떤 내용도 적혀 있지 않다. 적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완주증을 받으면서 받는 희열과 감동이 산티아고 순례길의 매력이다. 전 세계에서 온 순례자와 함께 교감을 나누면서 지내고 서로 도와주면서 받는 감동은 어디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는 곳이 없게 된 현실이 지금의 세상이다.
특히 2021년 2년 만에 개방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나는 전 세계의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힘든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매일 행복하게 걸었고 그들에게 배웠다. 그들은 완전히 나를 바꾸어 놓았다. 시작은 사진작가인 파울로 카르도네Paolo Cardone가 시작하여 르네Rene가 나아게 감동을 주었고 노엘리아Noelia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 외에도 알프레도Alfredo, 하비에르Javier, 앙헬Angel, 엠마누엘Emmanuel, 프란체스코Francesco는 평생 내가 잊을 수 없는 이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