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고민 많은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나는 왜 잘하는 게 하나도 없을까?
왜 자꾸 그 애를 생각하면 볼이 발개질까?
친구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까?
내 뜻대로 되는 일이 없어.
다들 이런 고민 한번쯤은 해 보았을 거예요. 《네 모습 그대로 충분해》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환경이 바뀌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서 겪는 어색함, 혼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있는 그대로의 나’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나탈리는 평범한 아이지만 나탈리답게, 유쾌하게 고민들을 해결해 나갑니다. 우리 학교, 우리 반 친구일 것 같은 동갑내기 친구의 시선으로 봤을 때 무척 친근하게 느껴져 어느덧 나탈리를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하고 공감하게 될 거예요. 이런저런 고민으로 미묘한 감정이 오갈 때 나탈리처럼 생각해 보세요!
“괜찮아, 남들이 뭐라 하든 무슨 상관이야?”
친구 관계가 서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
나탈리는 단짝 친구 릴리에게 중학교 입학 첫날 절교 선언을 당해요. 생각지도 못한 릴리의 싸늘한 태도에 나탈리는 영문도 모르는 채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요. 릴리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패션에도 신경 써 보고, 릴리와 함께 공연하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하기도 합니다. 자신 없는 댄스 수업에도 참여하고요. 이 와중에 나탈리는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친구들은 나탈리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아요. 새롭게 사귄 친구들 덕에 나탈리는 베프를 잃은 슬픔도 극복하고 자존감도 회복하게 되지요. 실제 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아이들이 인간관계, 소통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해요. 친구들 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학교 생활도 더욱 힘들어지고요. <괜찮아, 나탈리>의 나탈리를 보며 우리 친구들도 다양한 친구 관계에서 겪는 좌절감과 슬픔을 극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친구를 만나길 바라요.
중학교 생활이라는 난관을 만화 형식과 풍부한 유머를 통해 잔잔하게 담아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