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미국 상위 1% 시니어들의 세계
비결 1_내 근육 사용법을 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더욱 필요하다 | 걷기 운동의 대가들 | 오버로드 원칙이 답이다 | 주사나 시술보다 근육 강화 | 의대에선 운동을 가르치지 않는다 | 운동 전 좋은 자세 구축하기 | 근육에서 나오는 호르몬 | 왜 헬스장에서 운동해야 할까? | 집에서 할 수 있는 근력 운동 | 중·노년기 흔한 근골격계 질환들
비결 2_내 마음 사용법을 안다
지혜라는 덕목 |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능력 | 감성지능 발달을 방해하는 요인들 | 감성지능과 정신질환 | 감성지능 발달을 위한 5가지 방법 | 수면과 멜라토닌 | 수면제 중독을 피하는 법
비결 3_내 약 복용법을 안다
병원에 리스트가 있지 않나? | 가정 상비약 | 어느새 먹어야 할 약이 한 줌이라면? | 너무 흔해버린 약들 | 환자와 의사의 역할 분담 | 의료진의 중복 처방 | 약 부작용을 약으로? | 복용약 정리하는 방법 | 약은 하나씩 | 장기복용 약과 단기복용 약 | 약 복용에 관한 Q&A | 영양보조제, 정말 효과가 있을까?
비결 4_내 두뇌 사용법을 안다
노인의 뇌에만 있는 장점 | 무엇을 대신 어떻게 | 질문의 기술 | 들으며 정리하는 기술 | 치매의 시작, 배울 수 없어질 때 | 치매 예방을 위한 Q&A |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
비결 5_나만의 건강검진 스케줄을 안다
왜 건강검진 스케줄을 알아야 할까? | 내가 어떤 암에 취약한지 알아야 한다 | 암 검진 스케줄을 그대로 따르지 말 것 | 비싼 검사가 늘 최고인 것은 아니다 | 암 검진은 언제까지 해야 할까?
비결 6_병원 사용법을 안다
입원이 환자에게 해로운 것일까? | 중요한 것은 기능을 유지하는 것 | 퇴원을 했다면 | 요양병원에 관한 모든 것
비결 7_삶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아름다운 마무리 | 두 환자 이야기 | 생의 마지막 단계에서 생각해야 할 것들 | 의학적 치료 대리인 | 심폐소생술과
“아픈 데 없이 천천히 나이 들며
산뜻하게 살고 싶다!”
| 스탠퍼드 노년내과 의사가 포착한 무병장수의 7가지 비밀 |
트렌드 연구가 김난도 교수는 2023년 대한민국 10가지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네버랜드 신드롬’을 꼽았다. 이 키워드는 동화 《피터팬》 속 영원히 늙지 않고 어린아이로 남은 피터팬과 친구들이 살았던 네버랜드에서 착안한 것으로, 외모뿐 아니라 사고방식과 가치관 전반에 걸쳐 ‘젊어지는 것’을 이 시대 최고의 미덕이자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어떻게 하면 되도록 천천히 나이 들며 삶을 풍성히 누리면서 산뜻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을까?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건강 관리는 늘 재정 관리보다 후순위로 밀리는 게 현실이다. 기껏해야 몇몇 건강보조제를 복용하며, 시간 날 때 동네 몇 바퀴를 걷는 것이 건강 관리의 전부일 때가 많다. 그런데 유명 건강보조제 중 일부는 실제 플라세보 효과보다 건강 개선 효과가 없고, 우리나라 국민운동으로 여겨지는 걷기 운동이 사실은 문제가 많다는 걸 알고 있는가?
《미국 상위 1% 부자들의 7가지 건강 습관》은 이 같은 대중의 잘못된 건강 상식을 짚는 한편, 품격 있는 노후를 누리고 있는 부호들에게서 포착되는 건강 비결을 소개한다. 저자 임영빈 노년내과 전문의는 UCLA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스탠퍼드 대학병원에서 펠로로 일하며 미국의 수많은 환자를 만나고 진료했다. 5분이면 충분한 외래 내과 진료와 달리 스탠퍼드 시니어 클리닉에서는 의사들이 30분 넘게 한 명의 시니어 환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며 환자의 가족과 간병인과 정확하고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며 진료했고, 환자들의 건강도 확실히 개선되고 관리되었다.
세계 최고 명문 학교들과 실리콘밸리의 대기업들이 밀집한 미국의 부촌 팰로앨토에서 만난 상위 1% 부자 시니어들은, 일반적인 의료 시스템에서는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양질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