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_어떻게 세상을 간파하고 움직이는 리더가 될 것인가
1장 보이는 것 너머를 보는 눈이 필요할 때 / 본질을 파악하는 문학 편
1강. 호메로스, 《일리아스》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_헥토르와 아킬레우스의 운명
-이미 끝난 결정은 뒤돌아보지 않는다
-매 순간을 결정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2강.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길은 잃어도 목적지는 잃지 마라” _오디세우스의 목적
-고난에 변명하지 말고 실패에 굴복하지 마라
-수많은 방해와 유혹을 이겨 낸 지혜
3강. 베르길리우스, 《아이네이스》
“정해진 명을 따르면 저절로 운이 따른다” _아이네이아스의 성공
-300년 왕조를 창업한 리더에게 배우는 성공의 본질
-고생을 마다하지 않아야 원하는 바를 이룬다
4강.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빠져나오라” _파에톤과 이카로스의 추락
-최고의 인생에서 최악의 인생으로 떨어진 오비디우스
-자기 생각에 갇히면 일을 그르친다
5강. 단테, 《신곡》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별이 있다” _단테의 희망
-꿈이 있는 자는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당신의 별을 따라가라
6강. 괴테, 《파우스트》
“스스로 얻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원하라” _괴테와 파우스트의 욕망
-방황과 집필의 연속이었던 천재 괴테의 인생
-내가 걸은 만큼이 내 인생이다
7강.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변화와 경쟁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 _걸리버의 관점
-중심이 흔들리면 똑바로 바라볼 수 없다
-당연한 것을 의심하고 중심을 바로잡는 사고방식
8강. 볼테르,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_캉디드의 태도
-세상 문제에 목소리를 높인 시대의 오피니언 리더
-현실을 허용해야 가야 할 길을 갈 수 있다
9강. 헤르만 헤세, 《데미안》
“가장 좋은 스승은 자기 자신이다” _싱클레어의 성장
-정신의 성장에는 한계가 없다
-자신의 알을 깨고
세상을 간파하고 움직이고 싶은 리더를 위한
하루 15분 인문학 수업
리더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판단하고 책임지고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크게는 국가 기관이나 기업을 이끄는 CEO뿐 아니라 한 가족의 가장이기도 하고, 작게는 자기 삶을 이끌어 가는 개개인을 모두 리더라고 할 수 있다. 《하루 15분 리더를 위한 인문학 수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리더를 위한 책이다.
이 시대는 소리 없는 전쟁과도 같다. 기술은 고도화되고 혁신은 가속화되며 세상이 시시때때로 격변하고 있다. 사회는 점점 더 혼란스럽고 치열해지고 있다. 이 순간 누군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길을 찾는다. 또 누군가는 수렁에 빠지고 누군가는 기회를 잡는다. 그저 눈앞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바라보기만 한다면 세상을 앞서기는커녕 낙오할 것이다. 자신의 정체성은 물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판단할 기준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하루 15분, 건널 수 없는 내공과 통찰력을 갖춘 리더가 되고 싶다면 수천 년의 이야기를 탐독하며 세상의 이치를 통달하라. 문학?역사?철학의 큰 흐름부터 세상과 경영의 이치를 정확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담았다. 10분의 탐독, 5분의 생각으로 인문학적인 관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현상을 판단하고, 검증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문학, 역사, 철학 25강이 가져다주는
제갈량의 머리, 단테의 가슴, 칭기즈 칸의 발
역사는 반복된다. 작은 단위로 보면 다른 시대와 공간에서 별개의 일들이 일어난 것 같지만, 큰 줄기로 보면 비슷한 유형의 사건들이 일어났고 예전 사람들도 현대의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했다. 그러므로 지난날 결정적인 장면들을 살펴보는 것은 지금의 리더에게 매우 필요한 일이다. 이 책은 고전 명저 9강, 역사의 명장면 8강, 탁월한 철학자들의 사상 8강을 담았다.
첫 번째 문학 수업에서는 리더가 보이는 것 너머를 보는 눈을 갖출 수 있다. 문학은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는 힘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