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말 |
| 토마스 아 켐피스에 대하여 |
1장 영적 생활을 위한 유익한 훈계
그리스도를 본받아 세상의 덧없는 일에 마음을 쏟지 말 것
겸손해진다
진리를 안다
신중하게 행동한다
성서를 읽는다
한없는 욕망
헛된 자부심과 자만심을 피한다
함부로 친하지 말라
순종과 복종
쓸데없는 말을 피한다
평화와 완덕으로 나아가는 열성을 얻는 방법
환난(患難의 이익
유혹에 저항한다
곡해(曲解를 피한다
애덕을 위해서 행동한다
타인의 결점을 참고 견딘다
좋은 수도자의 수행
고독과 침묵을 사랑한다
회개(悔改
인생의 비참함을 생각한다
죽음을 묵상한다
죄인의 심판과 벌
생활을 열심히 고친다
2장 내적 생활로 이끄는 권면
하나님과 영혼과의 사귐
겸손한 복종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마음의 깨끗함과 바른 의향
자기를 반성한다
바른 양심의 즐거움
만사를 초월하여 예수를 사랑한다
예수와의 다정한 우정
위로를 잃어버렸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사랑하는 사람은 적다
십자가의 황금의 길
3장 충실한 영혼에게 말하는 그리스도의 다정한 대화
충실한 영혼에게 말하는 그리스도의 내적인 말씀에 대하여
진리는 말없이 우리들 속에 이야기한다
하나님의 말만은 겸허하게 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중히 여기는 사람은 적다
하나님 앞에서만은 겸허하고, 진실하게 살아간다
하나님 사랑의 감탄할 만한 효과
사랑하는 자에 대한 시련
겸손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숨긴다
하나님 앞에서만은 자기를 멸시한다
궁극 목적인 하나님에게 일체를 돌아가게 한다
이 세상을 버린 자에게 있어서 주에게 봉사하는 일은 즐겁다
마음의 소망을 고찰하여 또한 그것을 억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내의 실행, 감각과의 싸움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본받는 겸허한 종의 순종
선행에 교만을 부리지 않게 하려고 은밀한 하나님의 길을 생각한다
바라는 것에 관해서 어떻게 행동하며, 어떻게 말할까?
참다운 위로는 하나님에게만 있다
걱정을
영혼의 은밀한 여행,
『그리스도를 본받아』 최신 완역판 출간!
-우리말사전 편찬한 이영복 씨가 번역 맡아 유려한 문장으로 재탄생
-원문에 가장 가까운 정확한 번역에 우리말의 뉘앙스를 살린 최신 완역판
영혼의 은밀한 여행인,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Kemis의 걸작 ‘그리스도를 본받아(The Imitation of Christ’는 독자들에게 오묘한 즐거움의 향연으로 다가온다. 제2의 복음서라 칭송받으며 세계 속의 사람들이 성서에 이어 가장 많이, 그리고 친숙하게 읽어 온 책이 바로 ‘그리스도를 본받아’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간결하고, 꾸밈이 없는 정통적인 문체로 특히 칭찬받고 있으며, 중세 특유의 아름다운 라틴어로 쓰여 있다. 그래서 하나님에게로 향한 조심성이 많은 사랑과 경건함이 책의 지면에 배어 나오고 있다.
덕행의 길에 이르기 위한 교훈을 위해 쓰인 이 책은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인 하나님에게로 우리들을 안내하고, 하나님의 은총에 희망을 두며, 하나님의 광명 속에서 생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일치로 우리들을 초대하는 것이다.
토마스 아 켐피스의 이 걸작은 하늘 아래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크나큰 즐거움을 주는 덕분에 1779년까지 자그마치 1,800판 이상이 나왔다. 그 이후 얼마나 많은 판이 읽혀졌는지는 계산할 수 없을 정도다. 현존하는 서적 중 가히 최고라 손꼽히는 이 책을 완성한 토마스 아 켐피스는 1471년 향년 92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오로지 신앙 사업에만 전념했다. 수도원의 여러 직책을 맡아 수도사들의 수련을 돕는 일에도 앞장섰다고 한다.
모든 학파를 초월한 입장에 서서 실제적인 가르침을 말하는 그는 묵상의 높이도, 신비적인 환희도 알고 있으며, 거기에 앞선 괴로운 시련도 경험했지만 오로지 실제적인 견지에 서서 적고 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그 내부적 변화에 따라서 전 4부로 기록되어 있다. 순수함의 길, 이해의 길, 일치의 길의 3단계는 우리가 덕행으로 가는 발걸음에 함께한다. 토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