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가짜 뉴스
퀴즈 우리 가까이에 있는 허위조작정보
단어 해설
제2장 늑대와 피노키오
21세기의 늑대와 피노키오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음모론이란 무엇일까요?
제3장 데자뷔
거짓말이 만들어 낸 역사적 사건들
제4장 마음이 우리를 속인다
편향의 유형
퀴즈 탈출
제5장 카멜레온 같은 허위조작정보
퀴즈 속임수는 어떻게 속임수가 될까요?
퍼스트 드래프트의 허위조작정보 유형
제6장 실을 끌어당기다
검증이란 무엇일까요?
언론은 항상 진실을 말할까요?
퀴즈 사실 혹은 의견?
검증 방법
통계도 거짓말할 수 있어요
필수 도구
제7장 내가 본 것만 믿는다?
도전이 받아들여졌어요!
비판적인 시각
각각의 사진은 찍는 사람의 관점을 반영해요
속이는 동영상 유형
필수 도구
제8장 우리를 낚으려는 가짜들
인터넷 정보 대조하기
인터넷 뒤에는 누가 있습니까?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그들은 누구일까요?
정보 오염 제거 십계명
퀴즈 풀이
찾아보기
누구나 우리를 속일 수 있다고?
소셜 미디어와 휴대전화는 전 세계 정보의 원천에서 만들어지는 수백만 개의 정보에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렇지만 정보기술의 발달이 개인의 자유나 사회의 민주주의와 평등을 확대하기보다는 불안과 불신을 더 퍼뜨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가운데 날로 교묘해지고 많아지는 가짜 뉴스가 있다. 우리 자신도 모르게 유포하고 있을 수도 있다.
『나와 가짜 뉴스』는 가짜 뉴스의 정의부터 정확히 살펴본다. 의도를 가지고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허위조작정보, 잘못된 것을 모르고 퍼뜨리는 오보, 누군가를 해칠 의도를 가진 악성 정보 등이 너무 많고 무질서하게 정보가 퍼져 있는 ‘정보 무질서’ 속에 흘러넘치고 있고, 소셜 네트워크의 새소식 알람 여부에 초조해하는 것은 ‘정보 질식’에 의한 자연스러운 증상임을 알려준다.
허위조작정보를 퍼뜨리는 의도는 무엇일까? 정치적 지지나 돈, 유명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일부 정치 지도자와 정당,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직업윤리 규정을 위반하는 무책임한 기업과 언론, 또는 특정한 이해관계를 지닌 개인들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사례로 보여 준다.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 부모나 친척, 혹은 인플루언서 등의 말을 바로 믿는 것은 뇌와 우리 마음의 자연스러운 작용이기도 하다는데 왜 그런 것일까?
뇌가 편향의 원인이라고?
뇌는 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 관여한다. 그런데 뇌가 모든 것을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때로는 단순화하거나 지름길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실수가 발생하는 것이 ‘인지 편향’이다. 『나와 가짜 뉴스』는 ‘편향’의 사례를 다양하게 알려준다. 모든 면에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확증 편향’, 단지 유명하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믿는 ‘권위 편향’, 우리 편에 속하는 사람이 전하는 정보는 옳고 다른 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정보는 나쁘거나 잘못되었다고 믿는 ‘집단 편향’, 관심 있는 것에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는 ‘선택적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