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추천사
프롤로그
Ⅰ. 학교폭력 부모 바이블
1. 리암 니슨 vs 톰 크루즈
2. Change is Chance
3.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의 감정적인 조언들
4. 학교폭력 신고는 112?
5. 학교폭력 변호사 vs 학교폭력 행정사
6. 발생된 학교폭력의 자기 객관화
7. 부모가 피해 자녀에게 해서는 안 될 말 & 해야 될 말
8. 초등학교에서 발생되는 학교폭력 부모 대응 방식
9. 중·고등학교에서 발생되는 학교폭력 부모 대응 방식
10. 학교폭력 유형별 부모 대응 방식
11. 학교폭력 증거 수집 방법
12.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참석 안내문이 중요한 이유
13. 기회는 단 한 번
14. 거짓으로 얼룩진 그들의 향연
15. 믿을 수 없는 학폭위 결정, 불복할까?
16. 뻔뻔해질 필요가 있다
17. ‘사과’의 기술
Ⅱ. 현실에서의 학교폭력
1. 피해 부모가 대응하지 못하면 벌어지는 일
(feat. 자책감, 무기력, 그리고 우울감
2. 어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위원과의 상담
(feat. 학폭위의 현실
3. 일부 학교폭력 피해 부모들에게 일침
(feat. 그들의 착각
4.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게 조치 없음이 나오는 이유
(feat. 전략의 부재
5. 피해 자녀가 학폭위에 참석해야 하는 이유
(feat.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6. 피를 말리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결과
(feat. 어쩔 수 없는 감정이입
7. 합리적인 추론으로 논리를 만들고 설득하다
(feat. 논리의 중요성
8. 학교폭력에서 정당방위가 인정될까?
(feat. 씁쓸한 현실
9. 학교폭력 2차 가해 학생의 결말
(feat. 초범과 재범의 차이
10. 성 관련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단상
(feat. 중·고등 자녀를 둔 부모 필독
11. 성 관련 학교폭력 가해 학생을 도운 이유
(feat. ‘조치 없음’
12.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의 대가
(feat. 무죄 추정의 원칙
13. 모
여러분들의 자녀가 우리들의 자녀입니다
자녀가 학교폭력에 연루되었을 때, 부모는 무엇부터 해야 할까? 무엇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까?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연일 뉴스에 크게 보도되고 있지만, 여전히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안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피해 학생을 위한 조치 역시 미흡해서,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책 『학교폭력 부모 바이블 Ⅰ』은 실제 학교폭력 피해 가족이었던 저자가 [이해준학교폭력연구소]를 운영하며 치열하게 고민했던 기록이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맞서 싸운 경험의 산물이다. 저자는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단순히 정보만 전달하는 것, 또는 학교폭력 처리 절차에만 집중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 그 누구보다 피해자의 마음을 알기에 여러 자료와 사례를 축적했으며, 저자만의 가장 현실적인 지식을 명확하게 전한다.
“기존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학교폭력 관련 책들은 학교폭력 대응의 본질이 ‘절차’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들에게 학교폭력 절차에 대해서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절차들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들입니다.
학교폭력에서 중요한 것은 학교폭력의 절차가 아니라 대응과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자녀와의 유대 관계입니다.
정보와 지식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전문가라면 정보와 지식이 결합되어 지식의 폭을 확장할 수 있어야 하고,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야 합니다.”
- ‘인사말’ 중 일부 발췌
책 『학교폭력 부모 바이블 Ⅰ』은 학교폭력 문제 발생 시 부모가 필히 알고 있어야 할 대응 방향을 전한다. 실제 다뤘던 다양한 사례를 예시로 들며, 부모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녀를 어떻게 대해 주어야 하는지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는 사건 발생 이후 망연자실해하며 힘들어하고 있는 피해 가족에게 따스한 위로가 될 것이며, 문제를 마주할 수 있는 힘과 조언이 될 것이다.
학교폭력은 점차 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