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 나와 아이를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성장의 기적!
PART 1 배려 깊은 사랑, 행복한 육아의 첫걸음
소중한 아이, ‘배려 깊게’ ‘존재 자체’로 사랑해주세요
아이를 사랑하는 데 조건을 달지 마세요
당신은 희생하는 부모입니까? 헌신하는 부모입니까?
아이를 사랑해서 한 말과 행동이 독이 될 수도 있어요
부모와 아이 사이에도 ‘건강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의존욕구’를 채워주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요
아이를 존중해주어야만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자라요
아이 마음에 반응하고 공감하는 것, 아이 행복의 시작이에요
아이 미래를 결정하는 ‘자존감’은 높게, ‘자존심’은 낮게!
아이 내면의 위대한 힘, ‘원더풀 아이’를 끌어내세요
내 아이, 창의력 넘치는 무한계 인간으로 키우고 있나요?
육아, 첫째도 사랑, 둘째도 사랑, 셋째도 사랑입니다
PART 2 똑똑똑! 꽁꽁 숨은 내면 아이에게 말 걸기
‘내적 불행’의 불편한 진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없어요
내적 불행의 시작이 무엇인지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세요
내적 불행을 찾는 단서, 첫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마음이 불안하고 공허한가요? 부모와의 관계를 돌아보세요
내면 아이, 우리의 삶을 졸졸 따라다니며 상처 주는 그림자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 안에는 상처받은 내면 아이가 살고 있어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은 행복할 수 없어요
자아가 손상되면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없어요
건강한 자기애를 채우지 못한 사람은 ‘나다움’을 잃어버려요
강박과 중독, 나와 가족의 삶을 파괴하는 달콤한 유혹
내면 아이가 만들어낸 무시무시한 방어기제
가족을 위한다는 이름으로 가면 뒤에 숨어 살지 마세요
내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방어기제를 무너뜨리세요
PART 3 내면 여행, 상처받은 나를 어루만지는 시간
불쑥불쑥 치미는 화, 과연 아이 때문일까요?
아이 몸이 느끼는 감각을 있는 그대로 믿어주세요
‘방치와 방임’, 소중한 아이를 불행하게 만들어요
‘
아이를 키우는 매 순간 만나는 내면 아이,
외면하지 않고 치유하면 내 아이의 삶이 기적처럼 달라진다!
치유하지 않은 부모의 상처, 아이에게 똑같이 대물림된다!
뽀뽀를 수백 번, 수천 번 해줘도 모자를 만큼 예쁘고 사랑스러운 내 아이인데, 왜 마음처럼 사랑을 베풀기가 쉽지 않을까? ‘아이한테 화내지 말아야지.’ 다짐해도 화가 불쑥불쑥 치밀고 엉덩이를 때리는 것은 왜일까? 《사랑하는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으려면》의 저자인 푸름아빠 최희수 씨는 그 이유를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상처에서 찾는다.
사실 내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싶어 하는 부모는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는 사랑을 어떻게 베풀어야 하는지 자신의 부모에게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특히 부모에 대한 애정결핍, 불행한 부부관계, 경제적 문제 등 마음을 힘들게 하는 환경적인 요인이 겹치면 더더욱 육아가 짜증나고 아이를 배려 깊게 사랑하는 게 어렵다.
문제는 부모 자신도 모르게 준 상처가 아이의 마음속에 고스란히 남아 삶을 좌지우지한다는 데 있다. 더 큰일은 부모에게 상처받고 자란 아이가 성장하여 부모가 되면, 자신의 아이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상처를 주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식에게 대물림되는 상처의 고리를 끊어내려면,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수면위로 끌어올려 대면하고 치유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과정이 몹시 고통스럽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를 외면하고 감추며, 마음속에 분노를 쌓아가고 아이와 배우자에게 화를 낸다.
푸름아빠는 자신의 상처받은 내면 아이와 대면하여 치유하는 데 30년 가까운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는 치유 방법을 제대로 몰랐을뿐더러 상처와 대면하는 게 무척 고통스러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육아를 하는 부모라면 아이를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위해서, 어린 시절의 상처받은 내면 아이와 대면하여 치유하는 성장의 길을 걸어야 한다. 그 과정은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