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_독이 되는 부모
Chapter1 부모님 말씀이 모두 옳아요 신처럼 군림하는 부모
내가 틀리고 부모님이 옳아요
부모님은 제 실수를 자꾸 들추어내요
‘부정’은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게 한다
알고 보면 정말 좋은 분들이에요
아버지는 제 인생의 전부였어요
죽고 없는 부모를 신격화하지 마라
넌 정말 골칫덩어리야
Chapter2 내게는 어린 시절이 없어요 의무를 다하지 않는 무능한 부모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배우는가 /
어린 시절을 도둑맞다
부모와 자식의 역할이 뒤바뀌다
저 아니면 누가 부모님 요구를 들어주겠어요
‘상호 의존적’인 사람의 특성
자식은 전혀 안중에도 없는 부모
이혼을 해도 자식은 책임져야 한다
어른이 되어서도 고통받는 이유
Chapter3 모든 게 부모님 마음대로예요 자식을 조종하는 부모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란다
직접적으로 대놓고 간섭하기
아직도 어린아이 취급하기
모자라는 사람 취급하기
은근히, 미묘하게 조종하기
다른 사람을 통해 조종하기
부모에 대한 자기 파괴적인 반항
무덤 속에서까지 자식을 조종한다
삶이 만족스러운 부모는 자식을 조종하지 않는다
Chapter4 술꾼 부모는 너무도 싫어요 술에 중독된 부모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가장하기
남의 감정에 더 책임감을 느껴요
왜 과거의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누구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 수가 없어요
자신을 파괴하면서까지 속죄양이 되는 이유
능력 이상의 것을 해내는 보상 심리
상호 의존적인 부모들이 저지르는 실수
인생을 조종하는 열쇠는 부모가 쥐고 있다.
Chapter5 마음에 깊은 상처가 남았어요 - 잔인한 말로 상처를 주는 부모
잔인한 말 한마디가 아이 인생을 망친다
자식을 경쟁자로 생각하는 부모
모욕적인 말로 낙인을 찍는 부모
자식을 완벽주의자로 몰아붙이는 부모
넌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
자식은 부모가 말하는 대로 자란다
Chapter6 때리는 것은 너무 아파요 신체적·성적으로 학대하는 부모
부모가 자식을
독이 되는 부모는 대를 이어 상처를 준다
부모라면 무엇보다 아이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아이에게 좋은 일이라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 모두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다. 그런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남기고 깊은 상처를 주는 부모들도 많다. 자신의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 독이 된다는 것도 모르는 체 말이다. 부모는 최선을 다해 키우지만, 아이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되어 평생‘불행’이라는 꼬리표를 아이에게 달아주는 것이다. 그것도 내 아이를 사랑한다는 이름하에 말이다.
어린아이는 마치 백지 같아서 거기에 부모가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 삶이 완전히 달라진다. 부모의 의도에 따라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이 전혀 다르고, 그 아이 또한 부모에게 배운 대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는 부모의 요구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은지를 판단할 수 없다. 그러므로 부모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행동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아이에게‘독’이 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잘못된 책임은 모두 부모에게 있다.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아이를 키우며 어떤 부모든 부족한 면을 드러내게 마련이고, 가끔씩 아이에게 실수를 하며 상처를 안겨주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든 부모들이 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성장 이후의 삶과 결혼생활, 배우자뿐 아니라 자신의 아이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치는 부모들이 있다. 첫째 자녀를 억압하고, 둘째 부모 자신의 문제에만 집착하여 자식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거나, 셋째 아이를 위해 희생한다는 것을 빌미로 아이를 조종하고, 넷째 신체적으로 성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거나, 다섯째 잔인한 말이나 비난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죽이고, 여섯째 술 중독 등으로 인해 부모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부모들을 말한다. 이런 부모들은 상처를 안고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에게도 똑같이 상처를 대물림하게 된다.
자신을 믿고 악순환의 고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