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팔레스타인 소년과 이스라엘 소년,
두 소년 사이에는 거대한 벽이 가로막혀 있습니다.
적군의 영토에 살고 있는 두 소년은
‘콘크리트 벽’을 허물고, ‘마음의 벽’을 허물고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유수프와 샘, 두 소년의 이야기이다.
유수프는 이슬람교도이자 팔레스타인 소년이다.
샘은 유대인이자 이스라엘 소년이다.
둘은 전쟁 중에 태어났다.
어느 날, 무시무시한 두 사건이 소년들의 세계를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
▣ 줄거리
유수프는 열네 살 팔레스타인 소년이다. 유수프는 이스라엘 군인을 ...
팔레스타인 소년과 이스라엘 소년,
두 소년 사이에는 거대한 벽이 가로막혀 있습니다.
적군의 영토에 살고 있는 두 소년은
‘콘크리트 벽’을 허물고, ‘마음의 벽’을 허물고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유수프와 샘, 두 소년의 이야기이다.
유수프는 이슬람교도이자 팔레스타인 소년이다.
샘은 유대인이자 이스라엘 소년이다.
둘은 전쟁 중에 태어났다.
어느 날, 무시무시한 두 사건이 소년들의 세계를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
▣ 줄거리
유수프는 열네 살 팔레스타인 소년이다. 유수프는 이스라엘 군인을 향해 돌을 던지는 나세르 형을 막으려다 자동차 꼬리 파이프에서 튀어나온 감자에 눈을 맞아 한쪽 눈을 잃는다.
샘은 열네 살 이스라엘 소년이다. 샘은 등굣길에 친구를 향해 달려가다가 군인 트럭에 치여 한쪽 다리를 잃는다.
총과 칼을 겨눈 채가 아니라면, 만날 수 없는 두 소년은 그렇게 예루살렘 하다사 병원에서 룸메이트로 만났다. 둘은 서로를 향해 등을 돌린 채 적의를 드러내지만, 동갑내기 두 소년은 서로를 향한 호기심에 조금씩 말문을 열기 시작한다. 그리고 병원을 나와 예루살렘으로 나가는 모험을 함께하기로 한다. 두 소년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대변인이 되어 아웅다웅, 티격태격 틈만 나면 말싸움과 몸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계속되는 위험에 서로의 눈과 다리가 되어 주면서 조금씩 마음의 벽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