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Chapter 1. 대업을 이뤘으나 불행했던 왕, 태조 이성계
야망을 가진 자
킹메이커 등장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결정했다면, 절대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변화, 그리고 시작
리더가 진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Chapter 2. 악역을 두려워하지 않은 강인한 책임감의 소유자, 태종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불운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꺼이 피를 뒤집어쓰다
안정적인 기틀을 만들 수만 있다면
바람 잘날 없던 가정사
풍요롭고 평화로운 다음 세대를 준비하다
냉혹했으나 한편으로는 마음이 약했던 왕
Chapter 3.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천재 리더, 세종
모든 걸 아버지에게 물어봤던 허수아비(? 왕
조선 초 최대의 뇌물 스캔들, 부패를 몰아내다
인재를 발견하고 적재적소에서 빛을 발하게 배려하다
천재적인 능력으로 열어 간 태평성대
조선 최초의 국민투표, 노비의 출산휴가… 세종 대의 애민 정책
안질, 비만, 당뇨 등등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Chapter 4. 강인하고 무자비한 리더십, 세조
‘농락당하는 왕권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피바람을 일으키다
두 차례의 단종 복위 운동, 그리고 이시애의 난
수양대군을 왕좌에 올린 참모들
수많은 이들의 피로 일군 왕권, 해피엔딩은 없었다
태종 vs. 세조, 두 리더의 공통점과 차이점
Chapter 5.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놀다, 성종
수렴청정 7년, 왕의 자질을 키우다
장인 한명회와의 대립, 마침내 드러낸 포부, “내가 왕이오!”
절대권력 앞에서 과감히 “NO!”를 외치다, 대간 제도
유교적 가치 위에 수성과 계승발전으로 번영을 이어 가다
어우동 스캔들, 여성의 재가를 금하다
사냥&여색, 리더의 스트레스 해소법
아내를 죽이고 아들은 폭군, ‘수신제가’에 실패하다
Chapter 6. 유능과 무능함의 경계선, 선조
붕당정치를 긍정적으로 활용한 탁월한 정치꾼
최고의 인재를 알아보고 발굴하는 안목을 갖추다
조선의 국운을 건 7년 전쟁
“리더십, 조선 왕에 묻다”
“인문학에서 배우는 자기경영 리더십”
이 책은 조선 왕 9명을 선택해 그들의 리더십을 살펴보고 그들에게서 진정으로 배워야 할 것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 리더십이 올바로 설 수 있는 지혜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판단과 행위를 리더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힘으로, 개인과 조직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자기경영 리더십이 중요하다. 이러한 자기경영 리더십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리더나 조직 구성원들에게 조선 왕들의 리더십을 관찰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조직 구성원들을 믿어 주고 소통하는 리더, 분명한 목표를 제시하고 그 방향으로 이끄는 리더, 위기를 극복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리더 등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과 방법은 다양한데, 조선 왕들의 서로 다른 환경과 시대적 상황에서 보인 리더십은 현재 정치인, 기업인, 직장인 등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저자는 “조선왕조실록”뿐만 아니라 당시 기록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며 진실되고 사실적인 조선을 찾으려 했고, 시대를 이끈 왕들의 리더십을 관찰했다. 특히 조선 왕조를 유지한 것은 ‘균형’이라는 힘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대간 제도와 같이 균형을 위한 조선의 훌륭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넘어 왕조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즉 현대 사회에서 성공적인 조직은 팀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 역동적이고 협력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능동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리더의 힘이 필수적이고, 리더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십은 영향력을 의미한다!”
“소통 위임형 리더 세종과 주도형 리더 정조에게 리더십을 배운다!”
조선의 천재 리더 세종과 정조는 학문에 매우 뛰어났고 누구보다 백성을 사랑한 애민 군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매우 다른 리더십으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