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발품: 1977~2008년
엄마의 30년 발품 역사
1973년_ 의정부, 망원동
집 없는 설움, 내 집이 갖고 싶다
1977년_ 마포, 강서, 서대문
스물일곱 살에 첫 발품을 시작하다
1979년_ 창동
엄마의 첫 부동산 투자였던 창동 갭투자
1982년_ 서교동
우리의 교육을 위해 서교동으로
1982~1992년_ 서교동
낡은 집 수리로 일군 10년 몸테크
1993년_ 수서동, 개포동
개포동 구룡마을 첫 지상권 투자
1995년_ 김포
김포에서 본격적인 딱지 투자를 하다
1996년_ 김포
땅으로 투자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하다
1997년_ 김포
처음으로 조합아파트에 투자하다
2001년_ 김포
월세 수익률이 높았던 빌라 투자
2002년_ 원주
강원도로 내려가 전원주택을 짓다
2008년_ 김포
서울 초입 창고 부지로 노후를 준비하다
2008년_ 일산
엄마의 첫 오피스텔 투자
2008~2009년_ 문막, 원주
엄마가 노후를 위해 결정한 것들
두 번째 발품: 2006~2017년
엄마와 함께한 발품 기록
2011~2014년_ 운정, 일산
아무것도 없어서 발품만 팔았던 시절
2015년_ 일산
나의 첫 재건축아파트 투자
2015년_ 화전, 평택
길 위에서 헛된 시간은 없었다
2016년 1~2월_ 서초, 방배, 김포
빌라 투자를 위한 발품을 시작하다
2016년 3월_ 하남, 원흥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이 뜬다
2016년 7월_ 일산
부자는 엉덩이에 많은 돈을 깔지 않는다
2016년 8~11월_ 인천
불경기에는 월세 받는 수익형 부동산이 뜬다
2016년 12월_ 부평, 인천
재개발 투자 시 주의해야 할 것들
2016년 12월_ 마곡, 오송
개발 호재 지역에서 틈새 매물 찾기
2017년 2~3월_ 동두천, 개포동
갭투자는 어떤 입지에 해야 할까
2017년 4월_ 김포
낡은 빌라 올수리 투자에
40년 투자 역사를 통해 배우는
불황에도 흔들림 없는 부동산 핵심 노하우
엄마의 가르침을 이정표 삼아 발품에 충실하며 한 계단씩 성실하게 올라왔기에 시장이 불황으로 흔들릴 때도 불안하지 않다고 말하는 저자가 정리한 모녀의 부동산 노하우와 그 안에 담긴 투자 원칙은 많은 사람들이 투자의 길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때 그 어떤 투자 기술보다 귀기울여야 할 내용이 가득하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연도순으로 정리한 모녀의 부동산 발품 이야기에는 90년대 초 개포동 구룡마을 지상권 투자, 90년대 중반 김포 조합아파트 매매, 2000년대 중반 일산 오피스텔 구입 등 40여 년에 걸친 서울경기권 부동산 흐름 속 크고 작은 스토리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여기에 저자가 1년간 찜질방에서 생활하며 모은 종잣돈으로 구입한 일산 오피스텔을 시작으로 10여 년의 투자 끝에 수십 억 규모의 다양한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게 되기까지의 스토리가 자세하게 펼쳐진다.
부동산 초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부동산 투자 이야기
사람들이 몰리는 뜨거운 곳에 비집고 들어가 한방을 꿈꾸며 ‘묻지마투자’를 하는 대신, 운동을 하듯, 취미생활을 하듯 꾸준히 내가 살고 싶고 관심이 가는 지역을 골라 발품을 팔며 숨겨진 저평가 입지를 찾아내 기복 없이 탄탄한 수익으로 연결시켜온 저자가 정리한 부동산 투자 이야기는 일반적인 재테크 도서들과 그 결을 달리 한다. 사람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지역에서 낡은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하며 차근차근 자산을 쌓아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어 읽다 보면 저자의 발품을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큰 자본도 정보도 없는 평범한 사람 입장에선 따라 하기는커녕 내용을 이해하는 것조차 버거운 부동산 투자서에 치이던 독자들에게는 처음으로 머리와 가슴으로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재테크 도서가 될 것이다. 일반적인 부동산 재테크 책의 어려운 용어나 도표가 익숙하지 않은 독자, 아직 종잣돈이 부족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