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인류의 필독서
01 |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이성과 정념 사이에서
『햄릿』 셰익스피어
02 | 정의란 무엇인가? 살인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
대작이 던진 화두 ‘나의 벽’
『죄와 벌』 도스토옙스키
03 | 어른이 되고 잃어버린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
제2장 인간관계가 힘들 때
04 |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한다
『빨강 머리 앤』 몽고메리
05 |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나 갈등을 극복하자
『간디의 편지』 간디
06 | 미래는 지금, 이 순간 바꿀 수 있다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아들러
제3장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생론
07 | 의지만 있다면 인생은 낙관주의로 바뀐다
『행복론』 알랭
08 | 극한의 상황에서 찾은 삶의 의미
『밤과 안개』 빅토르 프랑클
09 |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미지의 세계를 그린 SF 소설의 걸작
『솔라리스』 스타니스와프 렘
제4장 어떻게 사회와 마주해야 할까?
10 | 폭주하는 과학, 인간의 오만에 경종을 울리다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11 | 나의 축과 사회의 축을 구축한다 ? 근대 교육학의 바이블
『에밀』 루소
12 | 철학자가 전하는 인류의 평화를 위한 제언
『영구 평화론』 칸트
▲명작의 핵심 내용을 만화로 그려내다!
만화만으로 명작이 담고 있는 모든 내용을 전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하지만 작품의 핵심 내용이나 장면은 오히려 만화로서 더욱 생생하게 전해진다.
『어린 왕자』와 『빨강 머리 앤』은 물론이고, 끊임없이 고뇌하는 햄릿과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까지… 고전을 글로만 읽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만화로 배우는 세계 명작』으로 새롭게 고전과 이야기해보자!
▲깊은 통찰력과 새로운 시선이 담긴 ‘명작을 읽는 포인트’
‘만화’ 파트의 뒤에는 각 작품을 꿰뚫고 있는 전문가들의 코멘트가 담긴 해설문이 실려 있다. 바로 ‘명작을 읽는 포인트’다. 혼자서도 명작을 읽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 포인트를 문단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만화를 보며 대략적인 내용을 머릿속에 그린 다음 해설문을 읽는다면, 흐릿했던 그림이 한층 더 자세하게 그려질 것이다.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 그 도끼를 찾는 나침반!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는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책을 읽더라도 모든 독자가 얼어붙은 바다를 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도끼’를 발견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아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속에 얼어붙은 바다를 깨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만화로 배우는 세계 명작』은 도끼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나침반’의 역할을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마음에 드는 작품 하나를 골라 읽어 보자. 처음 읽어 보는 작품이라면 더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고, 이미 읽어 본 작품이라면 처음 읽어 보는 것처럼 새롭게 읽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