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1부 네트워크 효과
1 네트워크 효과란 무엇인가
2 간단한 역사
3 콜드 스타트 이론
2부 콜드 스타트 문제
4 타이니 스펙
5 반네트워크 효과
6 원자 네트워크: 신용카드
7 하드 사이드: 위키피디아
8 난제를 해결하라: 틴더
9 킬러 상품: 줌
10 마법의 순간들: 클럽하우스
3부 티핑 포인트
11 불가능에 도전하다: 틴더
12 초대받은 사람만: 링크드인
13 도구 보러 왔다가 네트워크에 빠지다: 인스타그램
14 유료 론칭: 쿠폰
15 플린트스토닝: 레딧
16 언제나 저돌적으로: 우버
4부 이탈 속도
17 높은 가치의 사용자: 드롭박스
18 세 가지 힘
19 참여 효과: 괴혈병
20 획득 효과: 페이팔
21 경제 효과: 신용조사기관
5부 천장
22 놀라운 경험: 트위치
23 로켓 성장: T2D3
24 포화: 이베이
25 엿 같은 클릭률의 법칙: 배너광고
26 네트워크의 반란: 우버
27 영원히 끝나지 않을 9월: 유즈넷
28 과잉수용: 유튜브
6부 해자
29 윔두 vs. 에어비앤비
30 선순환, 악순환
31 체리피킹: 크레이그리스트
32 빅뱅, 한순간의 실패: 구글 플러스
33 하드 사이드의 경쟁: 우버
34 번들링: 마이크로소프트
결론 네트워크 효과의 미래 | 주
“마법의 순간은 분명히 온다!”
날카롭고 깊이 있는 스타트업 마케팅 바이블
기술 기업 성장에 네트워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네트워크는 한마디로 사람 간의 연결이다. 연결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사용자가 참여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가 증가한다는 것이 여기서 이야기하는 ‘네트워크 효과’다.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디자인이 훌륭해도 아무도 쓰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소셜 네트워크, 협업 도구, 마켓플레이스 등 많은 사용자가 필요한 기술 업계에서는 특히 그렇다. 인스타그램을 하는 사람이 나 혼자라면 재미가 없을 테니까. 네트워크 효과는 기업이 갖출 수 있는 최대의 경쟁력이며, 단단한 방어막이다. 기존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베껴올 수는 있지만 그들이 구축해놓은 고객망까지 가져올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에서의 성공 비결, 네트워크 효과
앤드루 첸이 이 책을 쓴 목적은 단순히 네트워크가 성장하고 진화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설명하는 데서 나아가 실질적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힘을 제시하는 것이다. ‘콜드 스타트 이론’이라고 부르는 네트워크 효과 5단계는 모든 상품팀이 네트워크 효과의 힘을 완전히 이용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1단계 콜드 스타트 문제: 초기 고객을 잡아라
2단계 티핑 포인트: 성장을 이끌어라
3단계 이탈 속도: 성장을 지속하라
4단계 천장: 시장 둔화를 극복하라
5단계 해자: 경쟁력을 지속하라
어떤 상품에 네트워크 효과를 구축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바로 ‘콜드 스타트’다. 콜드 스타트 문제는 신상품이 사용자 없는 시장에 처음 진입할 때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을 뜻한다. 새로운 영상 공유 앱이 출시되었는데 볼 만한 콘텐츠가 없다면 사용자들은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이다. 콜드 스타트 문제를 해결하려면 올바른 사용자와 콘텐츠가 동일한 시간, 동일한 네트워크에 있어야 한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든 초반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이 콜드 스타트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