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1장 1000만 원으로 서울에 집 사기
군대 간 아들은 매월 40만 원씩 월세를 받는다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종잣돈 1000만 원
1000만 원으로 부동산경매를 해야 돼!
아빠, 경매는 쫌 나쁜 거 아니야?
아픈 몸을 이끌고 출근하는 아들
월세는 출근하지 않아도 매달 들어와!
9500만 원짜리 집을 어떻게 730만 원으로 사?
돈 되는 집 고르는 방법 (1 - 물건 검색
돈 되는 집 고르는 방법 (2 - 시세 조사
낙찰 가격 어떻게 정해야 돼?
임대가 안 나가면 어떡하지?
아빠, 제대하고 왔더니 내 집이 9000만 원 올랐대
2장 42세 무일푼 아빠가 8년 만에 21억 자산가가 되다!
아빠가 이제부터 돈 벌어 올게!
돈 없는 아빠 서울로 간다
유튜브가 나를 살렸다
다단계의 유혹 - 돈 벌기 힘들다
아빠가 약속할게, 다시는 이사 다니지 않기로!
다시 무능한 아빠가 됐다
돈 한 푼 없이 집을 산다고?
건강과 바꿔서 번 돈 2억 원은 10년 만에 21억 원이
되었다
3장 단돈 730만 원으로 산 집, 3억 7000만 원에 팔았다
앗싸! 서울역 뒤 청파동 땅 발견! - 물건 점검
전세금 3500만 원을 내가 물어줘야 된다고? - 권리분석
헉! 완전 지하네, 이 집 괜찮을까? - 임장
대항력 있는 임차인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 명도
습기와 곰팡이로 벽이 물컹거린다 - 수리
730만 원에 산 서울 땅, 3억 7000만 원에 팔다 - 매매
마치는 말
책 속에서
“1000만 원을 모으면 아빠가 월세 받는 법을 알려줄게.” 아르바이트 시작하기 전에 내가 아들에게 한 말이다. 아들은 월세를 받는다는 말에 관심을 보였다. 그 목표 때문이었을까? 일이 재밌었을까? 친구들은 대학을 갔는데 자기만 안 가서 이 악물고 일을 한 걸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월급은 150만 원이었다. 매달 100만 원을 아빠에게 맡기고 50만 원으로 생활한다고 했다.
--- p.34
투기를 하라는 말이 아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땅을 사라는 말이다. 5평도 좋고 10평도 좋고 20평도 좋다. 욕심 부리지 않고 자신에게 알맞은 땅을 가지면 땅주인에게는 안정감이 생긴다. 땅에 대한 인식을 엄마, 아빠의 품처럼 생각하면 좋겠다.
--- p.60
“알았어요. 아빠! 경매 사이트에서 검색 조건을 네 가지로 하면 되는 거죠? 지역을 서울, 감정가는 1억 원 이하, 최저가는 4000만 원 이하, 주택 종류는 빌라. 이렇게 해서 물건을 찾으란 말이네. 찾아보고 아빠한테 말씀드릴게요.” 오, 드디어 아들은 알아들었다. 기분이 좋아진 반면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 p.78
재개발로 아파트를 짓는다면 주거 지역보다 약 2배에 가까운 이득을 볼 수 있다. 따라서 개발사들이 분명 눈독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었다. 아들이 집을 사놓고 늦어도 10년 정도 지나면 개발 호재를 받으리라 예상했지만 이렇게 빨리 진행될 줄은 몰랐다.
--- p.110
부동산이 돈이 된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다. 쉽게 말해서 땅을 사면 돈이 된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이 안다. 하지만 실행해서 땅을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일까? 첫째, 땅은 돈을 많이 줘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싼 땅은 작게 조각내어 팔지 않는다. 싼 땅일수록 덩어리가 크다. 쉽게 말해 땅을 사려면 적어도 몇 억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고 난 후에 땅을 산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처음엔 그랬다. 하지만 아빠는 생각을 바꿨다. 적은 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