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우리의 삶에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
가족에게 공기로 합성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거나 스파이 할아버지의 오랜 꿈인 손자와 동물원가기 꿈을 이루어 주는 로봇이 있다면 좋을까? 지루한 생물 수업 시간에 4D 홀로그램으로 수업을 해서 아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고, 동물들을 위한 치료소를 만드는 로봇이 있다면 어떨까?
착하고 올바른 행동만을 하려고 노력하는 인공지능 로봇 바샤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는 이상적이고 배려심 많고 세심하며 매우 똑똑한 슈퍼 로봇이다.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 곁에 오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하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리고 인공지능 로봇이기에 가능한 많은 일들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내용과 구성
어느 날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던 이반이 로봇 바샤를 데리고 들어온다. 이반의 아내 마리야는 처음엔 그저 고장난 장난감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된다. 로봇이 말을 하고 움직인다. 아이를 갖기를 원했지만 갖지 못했던 이반과 마리야 부부는 로봇 바샤를 아이처럼 키우기로 한다.
다음날 학교에 간 바샤는 단 하루만에 1학년에서 11학년까지 전과정을 마친다. 놀란 교장 선생님은 바샤에게 학교의 선생님으로 일하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바샤는 학교 선생님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집에는 여전히 1학년생 바샤라고 말한다.
할아버지들과 할머니들을 만나고, 동네 불량배들을 혼내주는 대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할아버지들과 동물원에 가서 오랑우탄과 만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누군가의 모종의 계획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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