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본연의 즐거움을 만나는
판타지 수학 소설
수학을 좋아서 공부한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될까? 수학이 좋아서, 취미로 수학을 하는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손에 꼽힌다. 대부분 학교 시험 때문에, 취업 때문에 혹은 업무에서 활용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목적을 위해 수학을 공부한다. 그러다 보니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 볼 틈도 없이 수학에 대한 거부감만 가지게 된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매스매틱스』는 수학을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만나게 한다. 독자는 시간 여행을 통해 역사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수학자들의 시대에서 그들과 직접 대화하고 함께 살아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수학과 가까워진다.
시간여행으로 만나는
위대한 수학자들의 이야기
4권에서는 마지막 정리라는 난제를 남긴 페르마와 자연 과학의 모범이 된 3대 수학자 뉴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17세기 초 최고의 수학자 중 한 명이자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난제를 남긴 피에르 드 페르마의 이야기를 통해 취미를 넘어선 그의 특별한 수학 사랑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사과 일화’로 유명한 아이작 뉴턴의 숨겨진 면모와 라이프니츠와 벌인 ‘미적분학의 진정한 창시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논쟁과 관련된 일화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파스칼, 데카르트, 메르센, 베르누이, 오일러, 라이프니츠 등 당대의 내로라하는 수학자들이 대거 등장하여 읽을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그들의 서로 다른 욕망과 입장, 오해와 갈등으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읽어보자!
시공간을 넘어선 우리의 인연,
그 시작과 끝엔 언제나 수학이 있었다.
책에 나오는 수학 공식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다. 이 책은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로 이야기만으로도 읽는 즐거움을 준다. 누구나 쉽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소설’ 형태로 ‘수학’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수학 지식을 전달하기 위함이 아니라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수학 본연의 즐거움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