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DAY 01 영어문장이 길수록 왜 어렵게 느껴지는지 아니? _유닛
DAY 02 영어 읽기에도 ‘5형식’이 필요할까? _영어문장의 구조①
DAY 03 접속사는 생김새로 구분한단다 _접속사①
30분을 3분으로 줄여주는 정리 노트
DAY 04 형용사절과 명사절은 같은 식구란다 _접속사②
DAY 05 절과 구는 하나야. 따로 생각하면 안 돼 _절과 구
DAY 06 to부정사와 ing부정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_부정사
30분을 3분으로 줄여주는 정리 노트
DAY 07 독해는 유닛 순서대로 해야 한단다 _영어문장의 구조②
DAY 08 자동사와 타동사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야. 그렇게 쓰일 뿐이지 _동사
DAY 09 동사가 형식을 만드는 거란다 _5형식①
30분을 3분으로 줄여주는 정리 노트
DAY10 수여동사를 이해하려면 역사 공부가 필요해 _5형식②
DAY11 오늘은 시제(tense와 상(aspect 이야기를 해볼까 _시제
DAY12 진행상과 완료상은 시제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_상
30분을 3분으로 줄여주는 정리 노트
DAY13 미래를 나타내는 조동사 will과 shall은 무엇이 다를까? _조동사
DAY14 조건문과 가정법 문장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니? _가정법
DAY15 이 people과 저 people은 뭐가 다를까? _명사
30분을 3분으로 줄여주는 정리 노트
에필로그
26살에 처음 영어를 시작해 베테랑 번역가가 되기까지,
온몸으로 터득한 영어공부법을
15일간의 특별한 수업에 녹이다!
툭 치면 나올 정도로 문법과 단어를 달달 왼 뒤에도 긴 영어문장만 마주하면 머리가 텅 비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는 읽는 과정과 이해하는 과정이 별개로 작동했기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이다. 저자는 영어공부는 반드시 ‘글을 읽으며 이해하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읽기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읽고 듣는 능력이 쓰고 말하는 능력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읽고 듣기 능력이 향상되면 쓰고 말하기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 초보자들에게는 영어 읽기부터가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글을 읽으면서 영어를 배워야 하는데, 글을 읽기 전 준비과정이 너무 길다. 필요하다는 문법 지식도 너무 많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깨우치면 될 지식까지 모두 이해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니, 글을 읽기도 전에 지치기 십상이다. 그러다 보니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게 된다. 「프롤로그」에는 영어학습자이자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이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영어공부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성문 종합영어』처럼 명사부터 가르치나? 『성문 기본영어』처럼 to부정사부터? 대학에서,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는 했지만 그건 영어가 아니라 시험을 위한 과정일 뿐이었다. 그저 교재에 따라 진도를 빼기 바빴다. 진짜 영어공부를 위한 방법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얘기다.”
-「프롤로그」 중에서
영어는 구조, 즉 생김새로 읽어야 하는 언어다. 일단 영어의 생김새를 그릴 수 있게 된 뒤에는 곧바로 읽기 훈련에 돌입하는 것이 최고의 공부법이다. 이를 위해 DAY 01부터 DAY 15까지, 총 15일간의 수업을 통해 영어의 밑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고심하여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매 수업에서는 ‘왜’ 이런 규칙이 생겼는지, 실제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풍부한 예문과 함께 살펴본다. 하루의 수업이 끝나면 ‘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