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따라
평화로운 자연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반짝반짝 반딧불이가 춤추는 아름다운 세상,
생명의 소중함과 공존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을 따라 평화로운 자연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보세요. 반딧불이가 춤추는 아름다운 세상이 환상적으로 펼쳐지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존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파란 어둠 속에서 하나둘 반딧불이 반짝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수많은 반딧불이가 황홀한 춤을 선물하고 사라지는 새벽까지의 마법 같은 시간이 담겼으며, 짝을 찾기 위해 빛을 내는 반딧불이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아드리앵 드몽 작가는 신비로운 콜라주 기법에 지구에 사는 모두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
숲에 어둠이 찾아들고 하늘에 별빛이 반짝이기 시작하면, 낮에 활동하는 동물들은 깊은 잠에 빠지고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은 보금자리에서 나옵니다. 잠에서 깨어난 엄마 부엉이와 아기 부엉이도 조용히 날갯짓을 시작합니다. 저 멀리 풀숲에서 신비한 빛이 깜박입니다. 아기 부엉이가 무슨 빛인지 궁금해하자, 엄마 부엉이는 반딧불이가 짝을 찾으려고 빛을 내는 것이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수많은 반딧불이가 신비한 빛으로 세상을 바꾸는 황홀한 모습을 보며 숲 속 동물들도 기뻐하고, 세상 사람들 모두 하나 둘 불을 끄고 작은 생명을 응원합니다.
아드리앵 드몽 작가가 환상적인 콜라주 기법으로
작은 생명과의 공생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만든 그림책
반딧불이의 마법이 보여주는 시적 혁명이자,
인간의 프로메테우스적 욕망에 대한 반성의 작품
아드리앵 드몽 작가는 황갈색 올빼미 두 마리가 사는 시골집에서 반딧불을 보게 됩니다. 반딧불이의 신비한 빛에 매료된 작가는 오래된 검은 판지를 오려 빛과 어둠을 찾고, 파랑과 회색 종이로 해가 지고 난 어스름한 여름밤의 고요와 어린 시절의 언덕을 만들고, 흰 종이를 오려 낸 작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