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 서문 7
투셰와 유토피아 12 / 라이언 앤소니 해치
유토피아적 응시의 모호성 25 / 슬라보예 지젝
어디에도 없는: 유토피아에 관하여 54 / 줄리엣 플라우어 맥캐넬
혁명과 반복 77 / 가라타니 고진
유토피아와 정신병: 초월로의 탐험 105 / 다니엘 버저론
정의와 평등: 정치적 딜레마? 파스칼, 플라톤, 마르크스 151 / 에티엔느 발리바르
미래로부터 오다: 프로이트, 라캉, 마르쿠제, 과거의 끈을 끊다 187 / 애드리언 존스턴
상속법 개혁과 신학적 선택 220 / 조지프 젠킨스
죽음 없는 부활? 루터와 바디우의 사도바울 해석에서 부정성과 진실에 관한 소론 237 / 펠릭스 엔슬린
저자 약력 260
“어디에 있든 상관없어. 이 세상 밖이기만 하면 돼!” (샤를 보들레르
“행복해진다는 기획, 쾌락원칙이 우리에게 부과하는 이 기획은 이루어질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행복에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을 포기해서는 ― 포기할 수도 없다 ― 안 된다.” (프로이트
“오직 유토피아의 장에서만 사유의 자유가 행사될 수 있다.” (라캉
“천국은 정확히 당신이 바로 지금 있는 곳과 같다 … 단지 그곳보다 훨씬 더 나을 뿐이다.” (로리 앤더슨
“우리는 ‘대안적 미래’를 추구할 상상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진정 우리에겐 예지자가 필요하다. 바로 우리를 위한 유토피아를 ‘어디에도 없고 어디든 있는 것’이나, ‘결코 그리고 영원히’도 아닌, 간단히 여기 아닌 다른 곳으로 꿈꿀 수 있는 예지자이다.”
(줄리엣 플라우어 맥캐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