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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정말 잘 지내고 있나요? :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당신에게
저자 제나커처
출판사 온워드
출판일 2023-06-01
정가 17,000원
ISBN 979116997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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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잠깐 얘기 좀 할까?

1부 당신은 정말 누구인가?

1장 마이크 아저씨의 물통 도우미:
감정을 수용하는 일에 대하여

2장 황금 수갑:
일을 끊어 내는 법에 대하여

3장 코팅기에 걸린 꿈:
꿈을 말하는 일에 대하여

4장 팬지꽃이 들려준 이야기:
취미·창의성에 대하여

5장 베이비 샤워 초대장:
변화에 대하여

6장 상처투성이 전쟁터:
몸의 이야기에 대하여

7장 코코와 토요일의 팬케이크:
꿈의 실현에 대하여

2부 당신에게는 누가 있고,
당신은 누구를 위하는가?

8장 전업주부 아빠 드루:
함께하는 꿈에 대하여

9장 타코벨에서 만난 친구:
우정에 대하여

10장 케이틀린의 이메일:
도움을 받는 일에 대하여

11장 섐록모텔의 다이빙보드:
경험에 대하여

3부 당신은 뭘 해야 할까?

12장 브룩 실즈가 남긴 것:
자신의 이야기에 대하여

13장 완벽한 계획이라는 착각:
실천에 대하여

14장 미네소타의 재주꾼:
재능 발휘에 대하여

15장 비싼 마스터마인드 코스:
돈, 시간, 에너지에 대하여

16장 사과 과수원에서 흘린 눈물:
한계, 번아웃에 대하여

17장 영혼의 사바사나 요가:
휴식에 대하여

에필로그
이 책이 나오기까지

부록
더 활기찬 내일을 위하여

감사의 글

주석
변화를 위해 벗어던져야 할 것들:책임감, 죄책감 그리고 두려움

변화는 솔직한 감정을 받아들이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감정은 당신이 곧장 가야 할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 나침반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한다. 변화를 방해하는 것들이 있다. 자신의 결정에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 주변의 기대를 저버린다는 죄책감,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다.변화를 추구하면 지금까지 해 온 일에 투자한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매몰 비용 오류’다. 거기에 우리를 옥죄는 ‘황금 수갑’이라는 구속이 있다. 회사가 직원들을 붙잡아 두기 위한 수단을 뜻한다. 승진, 급여 인상, 퇴직 연금 등 주로 서류상의 비전이다. 이런 것들이 우리의 변화를 방해한다. 의미 없는 인간관계를 지속하고, 원치 않는 일을 반복한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회복하고 싶다면 자신의 감정과 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계기판에 켜진 조그만 경고등이 엔진을 빨리 정비하라는 신호라는 걸 아는가? 너무 오랫동안 무시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오고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다. 어쩌면 당신 내면의 경고등도 이제 막 깜박일지도 모른다.” 당신이 정말로 변화를 원한다면 이제 경고등의 신호를 받아들여야 한다.

‘불완전한 첫걸음’이 당신을 이끌 것이다
바로 지금이 최적의 순간이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을 자주 본다.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나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아이디어가 있지만 아직 실행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언젠가는’이라고 말하며 실행을 미룬다. 하지만 그 ‘언젠가는’은 결코 오지 않는다. 저자는 “최선은 선의 적이다”라는 볼테르의 말을 인용한다. 그리고 “우리는 아이디어 자체를 놓고 일하는 것이지, 아이디어를 위해 우리를 바꾸는 일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완벽한 계획이라는 착각’에 빠져 우리는 마음속에 있는 멋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