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하는 책
목수, 대장장이, 제빵사는 각기 다른 일을 합니다. 목수는 나무를 깎고 잘라 물건을 만들고, 대장장이는 쇠를 달구고 두들겨 필요한 도구를 만들지요. 제빵사는 매일 빵을 구우면서 마을에 달콤하고 고소한 향기를 풍깁니다. 세 친구는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주고, 맛있는 음식으로 힘을 북돋우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쥐가 나타납니다. 쥐는 세 친구의 집에 들어가 음식을 훔쳐먹고 소란을 피웁니다. 세 친구는 쥐를 잡으려다 집안의 물건들을 망가뜨리지요. 물건을 부수기만 하고 쥐는 잡지 못하자 세 친구는 서로를 탓하며 결국 사이가 멀어집니다.
타인의 조언에 귀 기울이고, 배려와 협동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책
그 때, 마을에 낯선 사람이 나타나 쥐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세 친구가 과연 어떻게 쥐를 잡을 수 있을까요? 세 친구는 다시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성장기의 아이들은 새롭게 친구를 사귀고 함께 놀면서 다양한 문제 상황에 부딪힙니다. 목수, 대장장이, 제빵사 이 세 친구가 타인의 조언에 귀 기울이고,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문제상황에서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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